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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2597:권영진.권오인.권오휘.권용국(1)(祝김상식.김진천.사공균)
작성자장병창 @ 2011.06.27 06:06:43

   예천의 자랑(2597) : 권영진.권오인.권오휘.권용국(1)(附 예천경찰서 김상식과 김진천, 22일 경찰청장 표창...축하합니다/대창고 출신 사공균, 26일 천주교 신부됨...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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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 1929- , 예천 출생, 붓 만드는 공예 기술자(붓匠)로, 서울 무형문화재 제5호(1992.9.30 지정)이다. 보통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당시 예천의 명필장 홍세유 문하에서 붓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뒤 대구 명필장 홍변유가 경영하던 문화당필방에서 13년 간 붓만드는 일을 배웠고, 1962년 서울 인사동에서 지금까지 붓만들기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그 동안 붓의 대중화에 앞장섰고, 새로운 붓을 개발하였고, 전통 옛 붓을 재현하기 위해 붓만들기 50년 정성을 다해온 그는 1992년 9월 29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호 붓장(筆匠)으로 지정되었고, 오늘도 붓 끝에 정성이 맺힌 붓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32-3 대흥당필방을 운영하고 있다.(인터넷 한미르 2001, 두산世界大百科事典, Lycos 2001, 야후 2002)

 

  권영진 : 붓장 筆匠/  ▒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5호/ ▒ 지정연월일 : 1992년 9월 30일/  ▒ 보 유 자 : 권영진(權永鎭)/  ▒ 전 승 지 : 서울특별시/ 붓장이란 서화용구(書畵用具)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붓은 짐승의 털을 추려 모아 원추형으로 만들어 죽관(竹管) 또는 목축(木軸)에 고정시킨 것으로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이다. 털의 끝을 봉(鋒)이라 하며, 털의 끝 부분 반을 전호(前毫), 그의 필두(筆頭)까지의 짧은 털은 부호(副毫)라 한다. 모필(毛筆) 이외에도 죽필(竹筆)·고필(藁筆)·갈필(渴筆) 등이 있다. 붓의 기원은 기원 전 3세기경 진(秦)나라의 몽염(蒙恬)이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전부터 있었던 붓을 개량한 사람으로 보는 등 설이 구구하다. 한(漢)나라 때의 붓은 낙랑(樂浪) 유허에서 실물이 출토된 바 있으나 그것은 짐승의 털을 묶어서 가느다란 대나무 끝에 끼워 실로 동여매어 고정시킨 것이었다. 왕희지(王羲之)는 유명한 난정서(蘭亭?)를 쥐수염으로 맨 서수필(鼠鬚筆)로 썼다고 한다. 붓촉이 길어지기 시작한 것은 9세기 무렵부터였으며, 이 때부터 붓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여 11세기 중엽에는 무심산탁필(無心散卓筆)이라는 붓이 만들어져 서풍(書風)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18세기부터 양털이 쓰이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족제비털로 맨 황모필(黃毛筆)이 유명하며, 일명 황서필(黃鼠筆)이라고도 한다. 중국 문헌에서는 이 붓을 낭미필(狼尾筆)·서랑모필(鼠狼毛筆) 또는 성성모필(猩猩毛筆)이라 기술하였으며, 일찍부터 중국에 수출되었다. 붓의 형태는 축(軸)·수(穗)·초(?)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은 붓대, 곧 필관(筆管)으로 자단관(紫檀管)ㆍ대모관(玳瑁管) 등 여러 가지를 사용해 왔으나 대〔竹〕가 제일 좋다. 이 죽관 중에도 백죽관(白竹管)을 으뜸으로 치는데 남원·전주의 대가 유명하다. 수의 재료는 여우·토끼·노루·이리·사슴·호랑이·산돼지·살쾡이·담비·쥐수염·개·말 등의 털이 사용되었다. 이 털은 강(剛)·유(柔)를 겸하기 위해 두 가지를 섞어 쓰기도 한다. 이 중 가장 많이 쓰던 털은 족제비꼬리털인 황모(黃毛)와 날다람쥐털인 청모(靑毛), 노루 앞다리와 몸뚱이 사이에 난 털인 장액(獐腋)과 양털인 양호(羊毫)가 있다. 붓을 만드는 순서는 털을 추려 모아서 길이가 같은 것을 잘 다스린 다음 백지(白紙)에 말아서 잠을 재운다. 그리고 그 끝을 마사(麻絲)로 감아 칠로 굳힌 다음 축의 선단(先端)에 붙인다. 붓은 털이 가늘고 길어야 운필(運筆)이 뜻대로 된다. 옛말에 붓이 제 구실을 하려면 사덕(四德)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사덕이란 첨(尖, 붓끝이 뾰족할 것), 제(齊, 가지런할 것), 원(圓, 둥글게 정리되어 갈라지지 않을 것), 건(健, 튼튼할 것)의 네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으면 좋은 붓이라고 한다. 좋은 붓은 명모(命毛, 붓끝이 가장 긴 털)의 선이 가지런하여, 붓끝을 누르면 부드러운 탄력이 손가락에 전해지며 허리가 튼튼하다./ http://sca.visitseoul.net/korean/ethnic/i_intangible.../ 문화재 > 무형문화재 > 시도무형문화재(dau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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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인 : 예천읍 출신, 본관은 안동, 인간문화재 영록의 아들, 예천초(63회), 예천중(27회), 대창고(26회),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동 대학원 졸업, 서울 창일중 체육부장 교사, 제80회 전국소년체전 양궁부 서울대표 총감독이다.(醴泉新聞 2001.6.21)

 

  권오인 : [학술지논문] 스포츠의 기능과 기대효과 - 2002 FIFA 월드컵 한국 / 일본 TM 을 중심으로 - (8p)/ 권오인  | 한국체육학회  | 2002(daum 2010)

  권오인 : 대창80년사:부록(26) 학생회임원(2)-주번복무규정/ 작성 장병창/ 지난달, 2011년 2월 27일 (일)/ 변성환, 안경모, 김병묵, 김태호, 권순욱, 윤원진, 김동주, 배장훈, 이광호, 심일용, 유성호, 권오인, 김대곤, 황승현, 최종아, 이영우, 여윤구, 박광호, 박준호, 최재용 1992학년도 : 학생회 회장에.../ cafe.daum.net/seouldaechong/ 재경예천대창중.고등학교 동문회(daum 2011)

  권오인 : 대창80년사:부록(11) 대입자(2)/ 지난달, 2011년 2월 12일 (토)/ 정용인(법대), 권영세(법학), 변진우(법학), 김종창(상학), 이수창(수의), ♣장광호(수의), 권오인(체육교육), 김병대(체육교육), 임무경(체육교육), 김성묵(사회), 강정문(농기계), 이정삼(농학).../ cafe.daum.net/seouldaechong/ 재경예천대창중.고등학교 동문회(d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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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휘(權五輝) : 예천읍 상동리 출신, 대창고, 대구대 국어국문학과, 안동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석사)이다. 대창고등학교 국어 교사이다. 2003년 월간 <문예사조> 6월호(통권 155호)에 ‘들녘에 서서’라는 시로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심사위원(김창직, 조봉제, 김민구)들이 심사평에서 이르기를, “제3면과 4면이 이 시의 중심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다음 5면에서 주제를 나타낸다. 그것은 ‘삶의 무거운 짐’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이다. 들녘에 서서 어떤 느낌에 도달했는데, 그것은 결국은 ‘삶의 무거운 짐‘이라는 명제를 깨달은 것이다. 들녘에 서서 여러 가지 서정적인 정경 속에서 거기 흠뻑 빠진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거운 짐‘을 깨달았으며, 여느 서정시에 비하여 거기서 인생의 짐과 고뇌를 느낀 것이었다.”라고 하였다.(文藝思潮 2003年 6月號)

 

  권오휘 : 예천읍 태생 권오휘 신임 한국문인협회 군지부장/ 작년, 2010년 1월 17일/ 권오휘 신임 한국문인협회 군지부장/ 예천신문 master@ycnews.co.kr/ “활발한 활동으로 지부 내실화와 회원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권오휘(47·시인) 신임 지부장은 예천읍 태생으로 예천초등, 대창중.../ cafe.daum.net/yckun/ 예천군민회(daum 2011)

  권오휘 : 권오휘 신임 한국문인협회 군지부장/ @ycnews.co.kr/ “활발한 활동으로 지부 내실화와 회원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권오휘(47·시인) 신임 지부장은 예천읍 태생으로 예천초등, 대창중(29회), 대창고(27회), 대구대 국문과, 안동대 대학원.../ www.ycnews.co.kr(daum 2011)

  권오휘 : 11일 제7회 서하(임춘) 전국 백일장 개최한다/ 작년, 2010년 9월 10일 | 예천인터넷방송 | view/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권오휘 회장)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7회 서하(임춘) 전국백일장이 개최된다. 서하백일장은 국순전, 공방전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가전체 문학에서 길이...(daum 2011)

 

  권오휘 :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2010년 정기총회 및 예천문단 제6집 평가회.../ 작년, 2010년 1월 10일 | 예천인터넷뉴스/ (사)예천문인협회(회장 권오휘)는 10일 오후 1시 감천면 신라식물원 내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 및 예천문단 제6집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 및...(daum 2011)

  권오휘 : 대창80년사:중고병설시대(29) 송원선생논문집-영풍수련장입소/ 작성 장병창/  2달전, 2011년 1월 27일 (목)/ ...년 2월 10일에 발간된 이 <송대(松臺)> 제7집은 대창중고등학교 교우지로, 이병열, 권오휘 교사가 엮어서 도서출판 한빛(안동)에서 찍었다. 가로 16cm, 세로 22cm, 305쪽이다. 김교용 이사장님의.../ cafe.daum.net/seouldaechong/ 재경예천대창중.고등학교 동문회(daum 2011)

  권오휘 : 대창80년사:중고병설시대(19) 친목회규약-개교70주년행사(1)/ 작성 장병창/ 2달전, 2011년 1월 17일 (월)/ ...(施賞)에 소경섭 김상덕, 준비에 권영식 김세용 이준희 이병열 조동수, 기록에 윤주능 권오경 권오휘 최규영, 섭외에 김화동 박용태 도기철 최철영 김흥식, 구호에 고병갑 강미영 김점숙, 시설에 .../ cafe.daum.net/seouldaechong/ 재경예천대창중.고등학교 동문회(daum 2011)

 

  권오휘 : 송대 연보(3)/ 작성 장병창/ 작년, 2010년 1월 4일 (중,고), ㅇ 19일 경북청소년지원봉사센터, 본교에서 봉사활동기본교육을 함(중), ㅇ 19일 권오휘 교사, 교내 국어과 공개 수업을 함(고). ㅇ 22일 스쿨벵킹 신청받음. ㅇ 29일 예천군올림피아드대회.../ cafe.daum.net/seouldaechong/ 재경예천대창중.고등학교 동문회(d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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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국('권용국' 프로필) [記事] : 출생 : 1968년 / 출신지 : 예천 / 직업 : 영화감독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 데뷔 : 2006년 영화 '파란 자전거' / 경력 : 영화 '인터뷰' 각본/ 단편영화 '계단' 연출 / 수상 : 1998년 제24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대표작 : 파란 자전거(daum 2006)

 

  권용국 [記事] : 1968년 경북 예천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동 대학원 졸업/ 권용국이 관련 있는 작품을 다음과 같다. 2005. 12 <파란 자전거> 감독으로서 데뷔 작품 제작 준비 중/ 2001 <자살미수> DV6mm, color, 10min/ 1998 <꿈꾸는 방> DV6mm, 8min/ <유리천정> 16mm, color, 28min, 제24회 금관영화제 대상,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제16회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본선경쟁초청 특별 언급, 제2회 부천국제환타스틱영화제 Off-Theatre 초청, 한국독립영화협회 인디포럼 99, 에로비디오 시나리오를 쓰며 살아가는 삼식과 배우를 꿈꾸며 제과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화정은 연인 사이이다. 화정의 집 전화를 남자가 받으면서 시작되는 오해와 시점 전환을 통해서 그 오해를 푸는 과정은 마치 다큐멘터리 기법이 연상되도록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하찮아 보이는 것까지 포착해내는 섬세하고 촘촘한 디테일, 신인답지 않게 탄탄한 시나리오가 장점/ 1996 <거울> 16mm, color, 11min/ <장례식> Beta-cam, 12min/ 1995 <계단> 16mm, color, 5min/ 시나리오 <인터뷰> 35mm, color, 107min, 2000. 감독 변혁(daum 2006)

 

  권용국(世上의 偏見을 堪耐하는 成長, 그리고 希望 <파란 自轉車> 撮影現場 : 周邊의 이야기이자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視線) [記事] : 사진을 찍기 위해 ꡒ저기 갈색 옷 입은 아저씨 봐야지ꡓ라며 노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아이들을 다독이는 김정화는 영락없는 어린이집 선생님이다. ꡒ저, 아저씨가 웃으라 그래도 웃으면 안돼ꡓ라며 사육사 제복을 입은 양진우를 가리키는 김정화 자신은 정작 아이들의 귀여움에 연신 환한 웃음을 그칠 줄 모른다. 카메라 옆에서 직접 연기를 체크하는 권용국 감독은 ꡒ엄마 배고픈데 왜 밥을 안주세요, 표정 지어봐ꡓ라며 아이들 달래기에 여념이 없다가 ꡒ예쁜 아가씨 웃으면 안돼요, 코끼리 좋다. 자, 슛 가자ꡓ라며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으로 두 주연배우와 아이들, 그리고 스탭들을 진두지휘한다. 무더위 속에서도 전라북도 전주의 ꡐ전주동물원ꡑ에서 한창인 <파란자전거>(감독 권용국/ 제작 LJ필름,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촬영현장이다.ꡐ찰칵ꡑ 소리가 들려 올 것만 같은 이날 현장은 <파란자전거>의 두 주인공 동규(양진우)와 하경(김정화)의 인연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소풍 온 피아노 선생님 하경이 코끼리 사육사 동규에게 단체사진 촬영을 부탁하는 설정이다. 환하게 웃던 아이들이 감독과 스탭들의 협박 아닌 협박에 언제 그랬냐는 듯 겁먹은 표정을 짓는다. 물론 ꡒ웃지 말라ꡓ고 신신 당부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영화 속 동규는 어릴 적 사고로 오른손을 잃어 의수를 끼고 있기 때문. 자신의 손이 아이들과 하경에게 비춰질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장갑을 벗었다가 등뒤로 오른 손을 숨기는 모습이 애처롭다. 이 사진과 동물원 소풍, 그리고 애처로움에서 비롯된 동규와 하경의 인연은 훗날 아름다운 희망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인공이 ꡐ의수ꡑ를 끼고 있다는 설정만으로 <파란자전거>를 장애인을 소재로 한 스테레오 타입의 드라마로 판단하는 것은 오산이다. 이틀 만에 시나리오를 쓴 권용국 감독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자신의 자전적 요소를 동규 캐릭터에 입혔기 때문. 이를 위해 영화는 아버지 역의 오광록을 비롯한 동규의 가족들 모두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 1998년 단편 <꿈꾸는 방>과 <유리천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권용국 감독은 ꡒ그간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 그 자체만을 다룬 영화들이 만들어졌지만 주인공의 아픔을 가족들이 다 같이 짊어지고 간다는 사실은 외면해 왔다ꡓ고 설명한다. 장애라는 것에 대해 ꡒ단지 키가 크고 작은 사람이 있다는 정도의 느낌과 같은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편견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다ꡓ는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다른 영화에 매달리다 문득 지금이 아니면 더 늙어서나 하겠다 싶어 급작스레 자신의 얘기를 하게 됐다. 그렇다고 <파란자전거>가 급조된 장애인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신인 감독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지원해 온 LJ필름의 지원과, 영화로는 신인인 양진우, 김정화의 앙상블, 그리고 오광록, 권병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동규의 가족과 주변인들로 대거 참여했다는 점도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ꡒ영화를 많이 찍은 배우들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ꡓ는 권용국 감독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배우는 <황산벌> <달마야 서울가자>의 양진우와 <그녀를 모르면 간첩>의 김정화. 촬영 전에 130문 130답과 대학 리포트에 버금가는 숙제를 통해 감독과 함께 강도 높은 캐릭터 분석을 해야 했던 두 사람은 세상의 편견 속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정신적 치유의 과정을 겪는 동규와 그런 동규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해주는 밝은 캐릭터 하경에게 만족을 표한다. 양진우는 ꡒ왼손으로 모든 걸 다하는 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ꡓ며 기대감을 표현한다. 시트콤 ꡐ논스톱ꡑ의 청춘스타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며 연기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가는 중인 김정화는 ꡒ그동안 무언가 보여줘야 된다는 의식과 꾸밈이 많았지만 무대에서 나를 편안하게 만들며 느낀 것이 많았다. 좋은 시나리오 그대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그 영화에 출연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ꡓ고 완성도 높은 각본과 작품성에 출연한 점에 무게감을 둔다.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ꡒ가족영화ꡓ라고 표현하고 싶다는 권용국 감독의 의도가 영화에 반영된다면 <파란자전거>는 동규가 아버지라는 산을 넘는 성장과 하경과 또 다른 가족을 이루는 사랑은 물론 가족의 아픔을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물론 ꡒ우리 주변의 이야기ꡓ이자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파란자전거>는 6억원의 예산과 슈퍼 16mm으로 촬영돼 최근 방대해진 한국영화의 판도에 대안과도 같은 작품으로 먼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8월 중순까지 부지런히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희망을 전하는 동규의 <파란자전거>는 올해 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하성태 온키노 2006.08.25)

 

  권용국(양진우, 김정화, 박효주 <파란 自轉車> 캐스팅) :ꡐ매직ꡑ의 양진우, 코끼리 飼育士 동규로 出演) [記事] : 코끼리 사육사 동규와 주변 사람들의 파란 하늘빛 같은 이야기 <파란자전거>(감독 권용국/ 제작 LJ필름)에 양진우, 김정화, 박효주가 캐스팅 됐다. <파란자전거>는 코끼리 사육사 동규(양진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과 사랑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 자신의 불편한 손을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에 지친 동규는 여자 친구 유리(박효주)와의 결혼을 위해 유리의 부모님을 만나지만 반대에 부딪히며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잃어간다.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소풍 온 피아노 선생님 하경(김정화)을 만난 동규는 자신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하경으로 인해 조금씩 웃음을 찾아가게 된다. 코끼리 사육사 동규 역에는 드라마 ꡐ매직ꡑ에 출연했던 양진우가 피아노 선생님 하경 역에는 <그녀를 모르면 간첩>의 김정화가 낙점됐다. 한편 동규의 연인 유리 역에는 <슈퍼스타 감사용>의 박효주가 캐스팅됐다. 동규가 희망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진심어린 시선으로 그려낼 <파란자전거>는 2006년 6월 9일 크랭크인,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BS 영화뉴스 2006.06.23)

 

  권용국(閑散한 動物園 속 파란 自轉車, <파란 自轉車> 全州 撮影 現場) [記事] : 장마 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2006년 8월 2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동물원. 이곳에서 영화 <파란자전거>(제작_LJ필름)의 촬영이 한창이다. 바야흐로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도심 속의 동물원은 한산하기 그지없다. 더운 날씨에 동물들도 축 늘어졌고 각종 놀이기구도 무료한 듯 느릿느릿 돌아갈 뿐이다. 다행스럽게도(?) 문을 닫기 직전인 시골 동물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파란자전거>의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다.  <파란자전거>는 오른손에 장애를 가진 코끼리 사육사 동규가 피아노 선생님 하경과 터미널 매표원 유리를 만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현재의 사랑에 희망을 느낀다는 내용의 영화다. 영화 <황산벌>과 드라마 [매직]에 출연했던 양진우가 동규 역으로 첫 주연을 꿰찼고, <그녀를 모르면 간첩>의 김정화가 하경을 연기한다. 또한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윤진서의 친구로 출연했던 박효주가 유리 역을, 그리고 동규의 아버지로서 동규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아버지 역할에 ꡐ시인 배우ꡑ 오광록이 출연한다.  <파란자전거>의 연출은 단편 <유리천정>(1998)으로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권용국 감독이 맡았다. 권용국 감독은 이른바 ꡐ감독 문화 브랜딩ꡑ을 추구하는 LJ필름이 주목한 신인 감독이다.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김기덕 감독을 시작으로 <여자, 정혜>의 이윤기, <피터팬의 공식>의 조창호, <방문자>의 신동일 등을 발굴해낸 LJ필름의 전력으로 볼 때 권용국 감독의 성향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파란자전거>는 권용국 감독이 변혁 감독의 <인터뷰>(2000)의 각본을 쓰고 이듬해 단편 <자살미수>(2001)를 만든 뒤, 5년간이나 준비한 데뷔작이기에 감독 스스로의 기대감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날 공개된 촬영 분량은 피아노학원 아이들과 소풍을 나온 하경이 코끼리 똥을 치우던 동규에게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다. 동규와 하경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자, 손이 불편한 동규가 아이들의 눈을 통해 편견의 시선을 느끼는 장면이기도 하다. 늦어진 촬영 일정과 소나기까지 가세한 날씨의 변덕으로 다급해진 권용국 감독이 힘차게 ꡒ테스트ꡓ를 외친다. 말투에서 손짓 하나까지 세밀하게 연기 주문을 하는 권용국 감독은 비교적 간단한 장면에서도 다섯 번의 테스트를 거치며 양진우의 연기를 다듬는다.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 김정화에게도 무언가 주문을 하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느끼기란 어렵지 않다. 드디어 ꡐ슛ꡑ. 구경꾼의 입장에서 보자면 매번 똑같아 보이는데, 권용국 감독은 기어코 세 번의 ꡐ테이크ꡑ만에 ꡐ오케이ꡑ 사인을 내린다. 이어지는 컷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아이들이 몰려나오자 스텝들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ꡒ나는 무서운데 웃으라고 하니까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지으라ꡓ고 요구하는 권용국 감독의 연기지도는 어른에게도 어렵게만 들린다. 역시나 아이들은 웃지 말아야 할 곳에서 웃고, 웃어야 할 곳에서 인상을 쓰며 난항을 예고한다. 아이들 연기 지도하랴, 뒤 배경에서 어슬렁거려야 하는 코끼리 달래랴, 주변 동물들 울음소리 통제하랴, 구름 뒤로 나왔다 들었다 하는 햇빛 맞추랴, 감독이고 배우고 너나 할 것 없이 목소리를 높인다. 계속되는 ꡐNGꡑ속에서 권용국 감독이 ꡒ여기 잘생긴 아저씨(양진우를 가리키며)를 보는 거야ꡓ라고 아이들을 달래자 한 아이가 ꡒ별로 안 잘생겼는데요ꡓ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촬영장에 흐르던 긴장감이 한번에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바로 다음 ꡐ테이크ꡑ에서 김홍민 촬영 감독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권용국 감독이 기분 좋게 ꡒ오케이ꡓ를 외친다.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파란자전거>는 권용국 감독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리가 불편한 권용국 감독은 촬영장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모니터가 아닌, 카메라 옆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한다. 영화에 감독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권용국 감독은 ꡒ내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여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영화와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부담도 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늙어서나 다시 꺼낼 것 같았다. 많은 고민 끝에 내 이야기를 데뷔작으로 선택했다ꡓ며 ꡒ<파란자전거>는 주인공 혼자의 고민을 담은 것이 아니라, 그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들의 모습과 삶의 희망을 담은 영화ꡓ라고 차분히 덧붙인다.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을 부산히 돌아다니는 그의 모습을 보며 ꡐ몸이 불편해서 더 힘들지 않을까ꡑ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파란자전거>라는 영화를 답으로 들이민 셈이다. 권용국 감독의 페르소나 격인 양진우는 ꡒ오른손에 의수를 끼우고 모든 것을 왼손으로 처리해야 하는 통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ꡓ고 한다.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서 캐릭터 설정에 애를 먹던 양진우에게 권용국 감독이 내린 처방은 ꡐ숙제ꡑ였다. 동규 캐릭터에 관한 리포트를 제출하게 함은 물론이고 130개의 짧은 질문에 캐릭터 입장에서 대답하는 시험을 보기도 했다. 촬영 몇 달 전부터 캐릭터에 대한 숙제를 한 것은 김정화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를 모르는 간첩>이후 연극 [바냐 아저씨]와 뮤지컬 [밑바닥에서] 등을 통해 연기력을 키운 김정화는 권용국 감독의 힘든 숙제를 ꡒ이전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업ꡓ으로 받아들였다. ꡒ양진우는 바람과 같고 김정화는 바람개비 같은 느낌ꡓ이라고 두 배우를 소개한 권용국 감독은 두 ꡐ신인급ꡑ 배우들을 조련하고 그들의 연기를 바라보는 것이 마냥 즐거운 모양이다. 2006년 6월 9일 크랭크인 한 <파란자전거>는 올 여름에 촬영을 마치고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목표로 진행 중이다. 부산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은 올 겨울이나 내년 초쯤에 <파란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손창욱 티켓링크 2006년 8월 4일 (금)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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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경찰서 김상식과 김진천, 22일 경찰청장 표창...축하합니다.

 

  예천경찰서(이재만 慶北次長 醴泉暑 訪問 表彰 受與 및 特講) [記事] : 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011년 6월 22일 오후 2시 경북지방청 이재만 차장이 방문해 전 직원을 상대로 의무위반행위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2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재만 차장은 특강 전 범인검거 및 피해품 회수 유공으로 하리파출소 김남래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경찰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높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국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경찰 개개인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만 차장의 특강 종료 후 김상우 서장은 중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지능범죄수사팀 김상식 팀장과 감천파출소 김진천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예천경찰 으뜸폴로 선정된 강력팀 윤대규 순경과 예천파출소 김광곤 경장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醴泉인터넷放送 2011-06-25 오후 1:45:22)

 

  *대창고 출신 사공균, 26일 천주교 신부됨...축하합니다.

 

  사공균 : 대창고 출신 사공균 알로이시오 부제가 2011년 6월 26일 오후 3시 안동 목성동성당에서 사제(神父) 서품을 했다. 첫미사는 27일 오후 7시 예천성당에서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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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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