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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손·지역민 등 80여 명 참석… 항일 독립 정신 기리고 뜻 이어 -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9월 16일(수) ‘독립운동가 성암 장윤덕 의병장 순국 119주기 추모제’를 보문면 수계리 소재 묘소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보문면이장협의회(회장 우상윤)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유족,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작곡리 김정경 이장이 약사 보고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소개한 뒤 후손들이 직접 추모가를 부르고 헌시를 낭독하며 그 뜻을 되새겼다.
이어 안병윤 예천군수가 초헌관, 우상윤 회장이 아헌관, 증손 장국현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며 선생의 넋을 기렸다.
성암 장윤덕 선생(1872~1907)은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의병 운동에 투신했으며, 1907년 3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예천·문경·상주 일대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펼쳤다.
같은 해 9월 상주 전투에서 체포된 뒤 9월 16일 35세의 나이로 순국했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우상윤 회장은 “이번 추모제가 장윤덕 의병장의 항일·희생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선생의 애국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선열들의 뜻을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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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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