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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계산했는데 주담대를 알아보다 ‘방공제’라는 변수를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케이뱅크 주담대 방공제를 검색하면 한도에서 수천만원이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잔금계획부터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일정 금액이 차감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실제 적용 여부와 최종 가능한 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케이뱅크 주담대 한도 조회하기
https://m.site.naver.com/2gS63
(내 조건이면 얼마까지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필요한 주담대를 계산해보니 약 3억원이었습니다.
집값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한도를 계산했을 때는 필요한 금액을 마련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소득도 확인했고 기존 대출도 많지 않아 처음에는 한도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담대를 알아보면서 방공제라는 단어를 접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일정 금액이 빠진다는 설명을 보고 순간적으로 계산이 복잡해졌습니다.
필요한 돈이 정확히 3억원인데 여기에서 수천만원이 줄어든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주담대로 2억7천만원만 마련할 수 있다면 나머지 3천만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잔금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래서 먼저 방공제가 무엇인지부터 확인했습니다.
방공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과 관련해 담보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할 때 접하게 되는 개념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담보주택에 임차인이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회수 가능한 담보가치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조건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한 특정 금액을 무조건 내 주담대 한도에서 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방공제 확인 시 살펴볼 부분
▫️주택 소재지역
▫️소액임차보증금 관련 기준
▫️최우선변제금 관련 기준
▫️주택 및 담보조건
▫️담보보전 방식
▫️실제 예상 가능한 대출한도
서울 아파트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본 특정 숫자를 일괄적으로 한도에서 빼는 방식으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서울 방공제가 얼마인가’라는 숫자 하나가 아니라 모든 조건을 반영했을 때 실제 주담대로 얼마까지 가능한지였습니다.
특히 3억원이 정확하게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 차이가 중요했습니다.
3억5천만원 정도의 여유 있는 한도가 예상되는 사람과 3억원이 딱 필요한 사람은 방공제를 받아들이는 체감 자체가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 몇천만원만 차이가 생겨도 잔금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상한도부터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금액이 적다면 그 원인을 방공제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주담대 한도에는 LTV와 DSR 등 다른 조건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도가 부족할 때 확인한 조건
▫️LTV 관련 기준
▫️연소득
▫️기존 신용대출
▫️기타 금융부채
▫️DSR
▫️방공제 관련 조건
▫️담보 관련 기타 조건
특히 기존 신용대출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충분하고 담보 측면에서 필요한 금액이 가능해 보여도 기존 부채가 많으면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예상보다 적은 한도가 나온 이유를 무조건 방공제라고 생각하면 실제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연봉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연봉이 높다고 원하는 금액이 무조건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재 보유한 부채와 매년 상환하는 원리금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금리도 같이 봤습니다.
3억원을 장기간 빌린다면 작은 금리 차이도 부담이 됩니다.
단순 계산으로 3억원에서 0.1%p 차이는 연 30만원이고 0.5%p라면 연 150만원입니다.
실제 납부이자는 상환방식과 기간, 원금 감소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러 은행을 비교할 때는 무시하기 어려운 차이였습니다.
그래서 ‘방공제가 적은가’만 가지고 상품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3억원이 실제 가능한지 확인하고 그 금액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까지 함께 비교했습니다.
한도가 많이 나와도 금리가 부담스러우면 장기간 상환이 힘들 수 있고 금리가 낮아도 필요한 한도가 나오지 않으면 잔금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결국 한도와 금리를 같이 봐야 했습니다.
여기까지 확인한 다음에는 오픈런을 준비했습니다.
신청자가 몰려 판매한도가 소진되면 신규 신청이 제한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날에 항상 접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픈런에 성공하는 것만 목표로 잡지는 않았습니다.
접수에 성공했는데 뒤늦게 한도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잔금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청 전에 대부분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오픈런 전 준비한 것
▫️예상한도 조회
▫️예상금리 확인
▫️DSR 점검
▫️기존 부채 확인
▫️방공제 관련 조건 체크
▫️매매계약서 준비
▫️공동인증서 확인
▫️배우자 관련 절차 준비
신청 가능한 상황이 됐을 때는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정 시간 하나만 믿고 기다리기보다 실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접수 이후에는 심사가 남았습니다.
예상한도에서 필요한 3억원이 확인됐다고 해서 최종 승인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신청 후에는 제출된 자료 등을 토대로 소득과 재직, 기존 부채, 담보 관련 조건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조회에서 확인한 금액을 그대로 잔금계획의 확정금액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신용대출을 받는 것도 조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예상한도 3억원을 확인한 뒤 잔금에 필요한 부대비용 때문에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으면 부채상태가 달라집니다.
추가된 부채가 DSR 등에 영향을 주면 처음 조회했던 조건과 실제 심사 시점의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준비한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아파트 잔금 부족액 계산
2️⃣ 필요한 주담대 금액 확정
3️⃣ 예상한도 조회
4️⃣ LTV·DSR 확인
5️⃣ 방공제 관련 조건 체크
6️⃣ 예상금리 비교
7️⃣ 오픈런 전 서류 준비
8️⃣ 신청 및 심사 진행
9️⃣ 최종 한도·금리 확인
🔟 잔금일에 맞춰 실행
케이뱅크 주담대 방공제를 알아보면서 가장 주의했던 것은 ‘서울이면 무조건 얼마가 빠진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계산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금액 때문에 필요한 3억원이 안 나올 것이라고 미리 포기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방공제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예상한도만 믿는 것도 부담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도가 예상보다 적다면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방공제 관련 조건인지, DSR 때문인지, 기존 대출이나 LTV 등 다른 조건 때문인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케이뱅크 주담대 방공제에서 중요한 것은 차감되는 숫자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필요한 3억원이 실제 가능한지 예상한도를 확인하고 DSR과 기존 부채, 금리까지 함께 비교한 뒤 오픈런과 최종 심사까지 준비하는 것이 잔금 부족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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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