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2025년 4월 예천박물관 이달의 인물]
김해일 金海一 1640~1691
[진사] 현종(顯宗) 1년(1660)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자(字): 종백(宗伯) 호(號): 단계(檀溪) 본관: 예안(禮安)
거주지: 예천(醴泉) 전력: 선교랑(宣敎郎) 관직: 부윤(府尹)
부: 김단(金鍴) 조부: 김득선(金得善) 증조부(曾祖父): 김윤안(金胤安) 외조부(外祖父): 권극해(權克諧)
형: 김남일(金南一), 김태일(金兌一)
선교랑에서 시작해 부윤에 이른 문신, 김해일
김해일의 본관은 예안(안동)이고, 자는 종백, 호는 단곡이다. 김윤안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득선이고, 아버지는 김단이며, 어머니는 권극해의 딸이다.
1660년(현종 1) 진사시에 합격한 뒤 1663년 선교랑宣敎郎*의 신분으로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지평持平*·정언正言*·헌납獻納*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김해일의 관직 생활
김해일은 숙종 초년 집권세력의 한 사람으로서, 1675년(숙종 1)에는 김수항金壽恒*을 탄핵하여 유배시키고, 허목許穆*과 윤휴尹鑴*의 대립에는 허목을 편들었다.
1678년(숙종 4) 집의로 재직 중에는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1689년(숙종 15)에는 진위 겸 진향사陳慰兼進香使*의 부사副使로서 중국에 다녀왔다. 1680년(숙종 6) 경신환국*으로 축출되었다가,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 때 승지로 등용되었다. 목민관으로는 경주부윤*까지 올라갔다.
1916년에는 김해일의 후손들이 그가 썼던 글을 엮어 문집『檀溪先生文集』으로 간행하였다.
*선교랑: 조선시대 종6품 상계(上階) 문신의 품계.
*지평: 조선시대 사헌부의 정5품 관직.
*정언: 조선시대 사간원(司諫院)의 정6품 관직.
*헌납: 조선시대 사간원의 정5품 관직.
*김수항: 조선 후기에, 예조판서,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숙종 즉위 후 허적·윤휴(尹鑴)를 배척하고, 추문을 들어 종실 복창군(福昌君) 이정(李楨)·복선군(福善君) 이남(李柟) 형제의 처벌을 주장.
*허목: 조선 후기에, 성균관제조, 이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1677년 비변사를 폐지하고 북벌준비를 위해 체부를 설치할 것과 재정보전책으로 호포법(戶布法) 실시를 주장하는 윤휴(尹鑴)에 맞서 그 폐(弊)를 논하고 반대.
*윤휴: 조선후기 성균관사업, 대사헌, 우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사은사 서장관: 조선시대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해 보내던 사절 중 지휘부 ‘삼사신(三使臣)’ 가운데 한 관직.
*진향사: 조선시대 대중국관계에서 임시로 파견하던 비정규 사절 또는 그 사신. 황제·황태후·황후 등의 국상에 파견하던 진위사(陳慰使)와 같이 하는 것이 상례였다.
*경신환국: 1680년(숙종 6) 남인(南人)이 정치적으로 서인에 의해 대거 축출된 사건.
*기사환국: 1689년(숙종 15) 후궁 소의 장씨(昭儀張氏) 소생을 원자로 정호(定號)하는 문제를 계기로 서인이 축출되고 남인이 장악한 사건.
*부윤: 조선시대, 경주 · 전주 등에 두었던 부(府)를 관할하던 종2품의 지방 장관.
자료 출처
『현종실록(顯宗實錄)』
『숙종실록(肅宗實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국조방목(國朝榜目)』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청선고(淸選考)』
『단계선생문집(檀溪先生文集)』권4
『경자식년사마방목(庚子式年司馬榜目)』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단계선생문집(https://emuseum.go.kr/main)
작성자 : 학예연구원 최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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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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