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리면 은풍로 백두대간의 청정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는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12월1일부터 2013년2월28일까지 3개월간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에오세시대에 살았던 곤충화석과 현재까지 살아 있는 곤충들을 비교 전시하여 곤충에 대한 역사와 이해를 돕는 곤충화석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화석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로 매미, 풀잠자리, 딱정벌레, 애멸구, 노린재, 귀뚜라미, 메뚜기, 개미 등 21종이 전시되며, 고생물들이 화석으로 만들어 지는 조건이나 각 지질시대에 남겨진 화석들의 비교를 통해 세대를 지나면서 생물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멸종된 곤충과 오늘날의 곤충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화석을 지하자원 탐사에도 이용한다는 화석이야기와 화석의 종류에 대해서고 학습할 수 있 있다.

또한 잠자리, 모기, 바퀴벌레, 털파리, 전갈, 까마귀상어, 폴리오사우루스, 까마귀상어, 헬리오바티스 등 60점의 고대곤충화석과 수중생물화석을 관람객이 직접 붓을 이용하여 화석발굴체험이 가능하여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