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예천 초간정(유형문화재 제475호 2013. 4. 8 지정)
주소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죽림리 350)
상세내용
□ 소유자 : 권영기
□ 자세한설명
이 건물은 『대동운부군옥, 大東韻府群玉』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세우고 심신을 수양하던 곳이다.
조선 선조(宣祖) 15년(1582)에 처음 지어진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중건 하였으나, 인조(仁祖) 14년(1636)에 다시 불타는 등 수난을 거듭했는데, 지금의 건물은 초간의 현손이 1870년 중창한 것으로 기암괴석과 주변의 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자채는 사주문을 통하여 들어가며 뒤쪽과 오른쪽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자연기단 위에 주초를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집이다. 정면 3칸 중 앞면의 좌측 2칸은 온돌방을 배치하고 나머지 4칸은 통간의 대청으로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측면은 사면으로 난간을 설치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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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