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곤충의 세계와 다양한 볼거리 365일 살아있는 곤충들이 가득한 예천곤충연구소 & 곤충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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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멀리서 온 보람은 있었으나 불친절한 직원 때문에 기분은 상했네요.
작성자이근우 @ 2015.08.08 07:04:55
휴가라 가족과 함께 우연히 방문한 예천 곤충연구소. 5살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멀리서 찾게 되었다. 너무 무더운 날씨 탓인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산한 분위기에 잘 못 왔나 걱정부터 들었다. 일단 더위도 식힐겸 본관부터 구경하자는 생각에 1층 3D 영화관에 들렸다. 기대 이상으로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뭔가 뿌듯하였다. 2층 3층 전시관을 둘러 본 우리 가족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내 평생 이렇게 많은 곤충들은 본 적이 없었으니 ㅋㅋ 3층으로 올라가니 곤충정원으로 연결된 통로가 있었다. 또 여긴 뭐가 있을까 부푼 마음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가 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게 물 스티커?(몸에 붙이는 스티커) 였다.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 하나 붙이자는 와이프의 손에 이끌려 그쪽으로 향했다. 두명의 무뚜뚝하게 생긴 직원(아줌마) 앉아 있었다. 어찌나 인상을 쓰는지 아이가 겁을 먹고 다가가지 않았다. 정말 어른이 보기에도 겁이 날 정도였으니 아이는 오죽했을까 아이에게 하나 해주고 싶은 아내가 용기를 내어 다가갔다 아니나 다를까 두직원은 아무말 없이 앉아만 있었다. 누구하나 걸리기만 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 이건 혼자 알아서 하는거구나 생각한 아내는 스티커를 땠다. 그리고는 아이를 불렀으나 이미 겁에 질린 아이는 눈길조차 돌리지 않았다. 안되겠다 싶어 이미 땐 스티커라 아내에게 하라고 하였다 그때 험하게 생긴 직원 버럭 화를 내면서 "누가 할꺼에요?? 어른은 안됩니다" 겁에 질린 아내는 스티커를 놓아두고 도망치듯 그자리를 벗어 났다. 그때였다 그 직원 다시 한번 버럭 "아줌마 스티커 땐건 하고 가야지" 정말 그순간 욕 나올뻔했다. 우리 아내가 아줌마는 맞지만 5살 아이를 둔 아내가 듣기에서 결코 반가운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때부터 아내는 집에가는 내내 말이 없었다. 알바들인가? 어찌그리 무식할 수 있을까. 난 정말 시골 5일장 온 기분이였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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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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