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대사이상
선천성대사이상이란
- 태어날 때부터 어떤 종류의 효소가 없어서 우유나 음식의 대사 산물이 뇌나 신체에 유독작용을 일으켜 대뇌, 가장, 신장, 안구 등의 장기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주는 질병입니다.
- 신생아 시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으며, 생후 6개월부터 여러 증상이 생깁니다.
- 증상이 나타났을 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그 동안 손상받은 뇌세포가 치료되지 않아서 지능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 따라서 평생을 지능이 낮은 정신지체인으로 살아야 하며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정신지체를 초래하는 질환은 약 300여종 이상이나, 이 중 70여종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 대사이상 질환은 열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모두 돌연변이가 된 유전자만을 받을 경우 4명중 1명이 발생합니다.
-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발생빈도는 페닐 케톤뇨증 73,000명당 1명, 갑상성기능저하증은 4천명당 1명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질환명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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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닐케톤뇨증 | 습진이 심하다. |
머리카락이 노란색 혹은 담갈색으로 변한다. | |
피부가 하얗게 되고 경련이 나타난다. | |
땀이나 소변에서 곰팡이나 쥐소변 냄새가 난다. | |
자폐아나 정신지체아가 된다. | |
갑상선기능저하증 | 신생아황달이 오래 지속된다. |
입은 항상 벌린채 두터운 혀를 내밀고 있다. | |
피부는 건조하며 차고 두텁다. | |
머리카락은 거칠고 부스러지기 쉽다. | |
체온이 낮으며 맥막이 늦고 심장이 커져 있다. | |
배꼽 탈장이 흔히 있다. | |
근육의 긴장이 저하되어 있다. | |
키가 자라지 않고 치아 발육이 늦다. |
※ 보건소에서는 연중으로 선천성대사이상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신생아에게 검사를 실시하여 뇌손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하여 일생을 정신박약아로 지내는 것을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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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