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마을~
이 마을이 좋아서 큰 학교에서 시골 작은 마을로 이사와서 딸과 아들은 용문초등학교와 용문중학교를 졸업하여 지금은 모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본가에 오면 늘 금당실마을을 둘러보며 그 예전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때 마을행사에 오카리나연주, 기타연주, 색소폰연주 그리고 상천서당 다닌 기억, 자전거로 돌담길 다녀 본 기억, 금곡천에서 친구들과 물장구치며 논 기억, 천년기념물 송림에서 솔향의 기억, 오미봉 올라간 기억 등 마을이 울 아이들을 키운 그런 마을 바로 금당실마을입니다.
아파트에서 살수 있지만 이 마을이 좋아서 내 집이 아닌 월세로 쥐가 나오고 뱀이 나오고 겨울에는 윗풍이 있어 오들오들 떨며 이불을 덮어쓰고 잠을 자야하는 그런 낡고 열악한 집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이곳 금당실마을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좋은 집과 좋은 옷이 아닌 이웃 사람들과의 소통이 있고 마음을 읽어 주고 오가는 돌담길 골목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면 인사하는 것 그냥 그렇게 학교를 다니며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요..
금당실마을은 살고 있는 사람들로 마을은 그대로 지켜가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또 그 꽃을 가꾸는 주민들이 있기에 마을은 늘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도 예쁜 마을.
관광객들은 하회마을보다 제주도 보다 더 예쁘다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업이 들어왔는데 ..
그런데 관광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마을 어르신들은 연로하시고 관광객들이 오니 내 집 정도는 깨끗하게 정리하고 또 꽃을 심어야 된다고 그렇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름만큼 예쁜 금당실마을..
난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