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다
8월 누구의 입김이 저리 뜨거울까 불면의 열대야를 아파트촌 암내난 고양이가 한 자락씩 끊어내며 울고 만삭의 몸을 푸는 달빛에 베란다 겹동백 무성한 잎새가 가지마다 꽃눈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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