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병신년 정월대보름 기원문
단기 사천 삼백 사십 구년, 정월 대보름날.
용문면 주민 일동은 천지신명(天地神明), 시방삼세(十方三世), 일체 성현(一切 聖賢), 산천초목(山川草木) 안위제신(安慰諸神)께 고하옵니다.
새해의 맑고 밝은 기운은 오미봉 자락 가득하고, 용문면주민들의 가슴마다 행복과 희망의 염원이 넘치며,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면민들의 소박한 꿈을 적어 달집에 달아 놓았습니다. 달집에 불이 들어가듯이, 희망과 성취의 불이 하늘높이 치솟아, 온 누리를 비치는 보름달로 승화되어, 천하명당 십승지 용문을 환하게 비추어 주시옵소서.
아울러서 우순풍조(雨順風調) 하고, 질병(疾病), 재난(災難)없는 평화(平和)로운 면(面)되게 하시옵고,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과 용문면 주민들의 소망(所望)이 소지의 불이 치솟아 오르듯이, 헐헐 모두 이뤄지기를 간절히 비옵나이다.
그인연 공덕으로 사람과 역사와 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살기 좋은 터전되어, 자자손손 이어가게 하소서.
단기 사천삼백사십구년(병신년) 정월대보름날
용문면 26개동을 대표해서 안준식 삼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