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메주를 만들어요.
작성자관리자 @ 2016.01.07 10:19:10

 

겨울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춥고 어두운 밤이 되면 어린 시절이 자꾸만 생각난답니다.

오빠들과 옹기종기 아랫목에 둘러 앉아 엄마가 구워주신 고구마를 먹으며 긴긴 밤을 보낸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텔레비전, 핸드폰, 컴퓨터가 없어서 그런지 가족간 이야기 나누며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았는 것 같아요.

 

어린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한밤중에 능천리에 위치한 반서울메주영농조합법인에 가보았어요.

능천리 반서울메주영농조합법인은 예천군 용문면 능천리에 살고 있는 주민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국산콩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메주, 청국장, 된장, 고추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요즘처럼 긴 밤에 함께 모여 농가소득이 되는 메주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도 어릴 때 오빠들과 함께 메주틀 속에 가마솥에서 방금 삶은 콩을 밟으면 집안은 위풍이 많아 공기는 차가워 입에서는 입김이 나오지만 발이 따뜻하니 신나게 메주를 밟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중에 간식처럼 건조된 메주를 뜯어 먹는 재미도 있었지요.

 

어릴 때처럼 메주를 만들 줄 알았는데 요즘은 모든 것이 기계화가 되어서 사람의 힘은 크게 들어가지 않고 기계가 자동적으로 하네요. 이것 또한 신기하네요.

 

긴긴 겨울밤 한상에 둘러 앉아 청국장을 끓여 먹고 메주를 만드니 배도 부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어요.

 

반서울메주영농조합법인은 된장, 메주, 청국장, 고추장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또한 체험과 연계해서 상품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시골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 있는 반서울 메주, 청국장, 된장, 고추장 많이 이용해주세요.

 

 

 

 청국장 1개(800g) = 1,500원, 한되가 10개 15,000원

5되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 75,000원

 

 

 

메주 한장 15,000원

  5장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 75,000원

 

 


 
 
  

삶은 콩 3kg가 나중에 건조되면 메주 한장 1.5kg이 됩니다.

저울에 달아서 정확하게 메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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