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형님 옆에서 귀촌한 동생이 함께 짓는 작은 농사일....
작성자관리자 @ 2015.03.12 13:59:30

 

어제 오후 세찬 눈보라와 함께 칼바람이 불어 세상이 왜이러나 싶었는데 다행

히 오늘은 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좀 불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만 농부들은 일철이라 그냥 집 안에 있을 수만은 없지요??

용문면사무소 뒤로 선동 가는 길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밭에 부부가 마늘, 양파

밭에 비닐 구멍내고 있는 모습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밭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보는것 같습니다.

비닐 멀칭속에서 세상 구경시켜 달라고 아우성이네요.

비닐 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살것만 같아 여기저기서 양파들이 만세를 부르

는것 같습니다.

어!

그런데 옆에 한분이 더 계시네요.

동생분이라고 하시네요..

부산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이제 퇴직해서 귀촌하여 살고 계신다는 박재상님...

이 마늘밭 바로 옆에 살고 계신다네요.

형님네 짓는 농사일을 막간을 이용해서 함께 양파밭 구멍내고 있다고 하십니

다.

농촌은 도와주는 일손이 있으면 참 고마운 일이죠!!

어린시절을 보낸 고향에서 지금은 형님과 함께 소박하게 농사일을 도와주는 모

습이 형제간에 깊은 정을 엿볼수 있어 참으로 훈훈해보입니다.

올해 양파, 마늘 농사가 대풍하여 그 넉넉한 마음으로 형제간에 더 우애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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