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반가운 소식 입춘입니다.
2월4일이 입춘이지요....
금당실마을에 사니 입춘이 되면 금당 연묵회 회원들이 2월3일 전날 밤에 다같이 모여 정성들여 입춘첩을 그동안 배운 서예로 쓰지요.. 그 어는 농촌에서도볼수 없는 장면이지요.
입춘첩은 각 용문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 관공서에 비치해두면 주민들이 가져가 방문 위에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방 천정에는 ‘세재모년만사여의형통(歲在某年萬事如意亨通)’, 광에는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을 써 붙이며, 대문에는 큰 글자로 용(龍), 호(虎)를 한자씩 써서 좌우에 붙이지요.
매서운 겨울 추위도 입춘과 함께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온 몸에 기지개를 펴며 올 한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