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요즈음,
농촌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이 농작물을 습격해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간밤에 제곡리 허**님의 콩밭에
여러 마리 멧돼지가 콩밭을 습격하여 난장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 저기 왔다 간 흔적이 있고
수확을 앞두고 있는 콩은 뽑혀져 농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처럼 멧돼지로 농작물의 피해가 있을 경우
예천군에서는 8월1일부터 10월말(3개월간)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하고 있습니다.

▶ 멧돼지의 습격으로 밭둑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예천군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울타리 설치비지원, 멧돼지 기피제 공급,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 피해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산소도 파헤쳐 놓았네요. 에효
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피해 발생 전 지역에서 가능하나 무분별한 남획방지를 위해 금지구역을 별도로 정하여 운영하며 특히,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가, 축사, 도로변 등에서는 포획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멧돼지 기피제
냄새로 인하여 멧돼지나 고라니가 접근을 안한다고 합니다.

▶ 콩농사가 정말 대풍인데 마음이 아픕니다.

멧돼지로 난장판이 된 허**님의 콩밭은
예천군에 접수되어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계획입니다.
피해농가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군청 환경관리과나 용문면사무소(☎ 650-6602)에 신고하고 피해방지단이 주야간 운영되므로지역 주민들은 가능한 한 입산을 자제하고 활동 시에는 눈에 띄는 밝은 색의 옷을 입는 등 총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