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할머니는 농사일이 작은놀이이랍니다.
6월의 농촌은 마늘수확, 양파수확, 감자수확으로 바쁜 수확의 시간이랍니다.
날씨가 더워 조금은 짜증나고 땀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 가지만
지금이 아니면 좋은 농작물을 놓쳐 버리기에 제때 해야 된답니다.

다리 수술을 하셔 앉아서 쉬엄쉬엄 마늘을 캐시는 어르신입니다.

가지런히 뽑아둔 마늘이 이쁘네요.
전날 밤에 미리 물을 뿌려두어 캐기가 쉽다고 하십니다.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 마늘이 작다고 합니다.

빈 리어카는 논을 향해 주인 아주머니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동
사시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의 지루함도 잠시 잊어봅니다.
몸도 불편한데 다들 왜 일하시냐고 말씀하시지만
어르신들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오히려 몸을 더 아프게 한다며
오늘도 쉬엄 쉬엄 놀이삼아 농사일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