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용문초,용문중학교 학부모회 한마음으로 용문중 통폐합을 전면 반대하다!
2014. 4. 18(금) 용문초, 용문중 학부모회 및 지역주민 60여명은 오후 2시 용문초등학교에서 예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용문중 통폐합 2차 설명회를 거세게 항의하며 통폐합 전면 반대와 서명 운동을 펼쳤다. 지난 4월 8일(화) 1차 통폐합설명회에 이미 불참하며 확실히 반대의사를 밝혔음에도 재차 설명회를 강행하려는 데에 반발하며 용문지역 학부모들은 반대 성명서까지 발표하게 되었다.

1. 용문 지역 학부모들과는 단 한번의 통폐합에 대한 어떤 의견 수렴과정도 없이 이미 통폐합을 기정화해 놓고 장점만 부각시키며 설득 절차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학부모들을 기만하고 무시한 불통 예천 교육행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며

2. 교육전문가로서 학생들의 발달단계 및 가정내 애착형성 기회를 박탈해가면서까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도 않는 기숙형 학교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는 전혀 준비하지도 않고 충분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 의사 없이( 어린 중학생들이 기숙형 학교에 부적응 할 경우 통학 대책, 면단위 가정들의 경우 통학여력이 안 될 시 중학교 교육 포기까지도 예측되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 등), 안이하게 통폐합의 장점만을 홍보하는 설명회는 전면 거부하며

3. 통폐합이 지역사회에 가져올 부정적인 파급효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면지역 중학교의 존립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즉 중학교 통폐합은 마을내 초등학교, 유치원까지의 연쇄 붕괴와 젊은 귀농귀촌 학부모 유입 차단으로 마을 침체로 직결됨) 과연 비용절감이라는 경제논리를 가지고 교육현장을 재단하려는 것이 과연 교육전문가들이 자세인지에 대한 의문과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학부모들은 "예천교육지원청은 당장 용문중 통폐합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과 통폐합을 계속 진행할시 총동창회와 지역주민까지 연대한 전면적 반대운동을 펼칠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