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벼일기6








120일뒤
들판이 노랗게 물들어 황금물결이 일고
산은 푸르름이 흐려지며 붉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
어린이들이 심은 벼도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농산물 축제때문에 좀 늦어진터라
부랴부랴 벼를 베는 중 동네 어르신께서
보기 답답하신지 달려 오셔서 수확을 도와 주십니다.
손으로 일일이 나락을 훌터 내려니 나중에는 왼손에 힘이 들어가서 팔이 아프더라구요 ;;
옆에서 명길씨가 도와줘서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탈곡이 끝난 볏집은 명길씨네 소 먹이로 쓰고
나락은 햇볕에 날날이 늘어 놓았습니다.
내일 쯤이면 잘 말라서 정미해도 되겠죠 ㅎㅎ
하얀 쌀밥에 김치 한조각 올려서...
참 맛있겠죠?
여러분들도 밥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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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해 농사 끝...
2013. 10.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