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그 길을 함께 걸어요....
작성자관리자 @ 2013.09.06 14:54:29

비오는날 우산쓰고 고요한 돌담길을 걷고 있노라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씩 정리되어 돌아오네요.

 

그냥 뭔가 생각할 것이 많고 정리할 것이 있으면

오늘처럼 무작정 돌담길을 걷게 되네요.

 

가을로 접어드는 비오는 날이기에

시원한 그늘막은 필요없지만

그래도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그냥 멍하게 앉아 있고 싶은데

금당실마을에는 아직 그런 곳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앞으로, 금당주막이 오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을

붙잡게 하겠지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 금당실의 돌담길을 거닐고 싶은 사람이 있고

또한 고요히 빗줄기를 감상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텐데...

 

다행히 금당실마을은 돌담길을 따라 꽃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의 꽃에 대한 사랑을 엿볼수 있네요.

 

금당실마을에 돌담길이 있고 또한 그 길을 따라 꽃이 있다는게

참 좋아요......

 

사진으로 함께 그 길을 걸어요...

맨드라미가 갇혀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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