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벼 일기3
작성자관리자 @ 2013.08.08 09:45:11





47일 뒤

 

7월 13일에 위원장님께서 비료를 주시고

며칠 뒤에 회원님께서 비료를 주신줄 모르고 또 비료를 주었습니다 ㅜㅜ

덕분에 벼가 키가 너무너무 자알~ 자랐답니다.

그런데 어떻하죠?

열매가 달려 비가 오면 쓰러지신다고 하시네요

전 잘 자란 벼가 이쁘기만 한데......

바람에 쓸려서 흔들리는 벼를 보면 맘이 참 평온해진답니다.

여덟통의 벼들 사이에 유독 벼가 부실한 녀석이 있습니다.

보이죠? 심을때부터 좀 약하더니 역시나 자라는 것도 많이 더딥니다.

그리고 입 끝이 유독 노랗게 말라가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구요

잘자라는 벼도 입이 조금씩은 노랗게 마르네요

무슨 병인지 어른들께서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마른입은 살짝 뜯어 내고 손질은 하였지만

친환경으로 지어야 하기때문에 약은 칠 수 없답니다.

농사가 쉬운게 아니네요~~~

햇볕이 쨍하면 시원한 물을 줄 예정입니다.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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