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금당실에서 볼거리]반송재
늘 굳게 닫혀 있던 반송재 대문이 활짝 열려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것처럼 잘 정리되어 있네요.
고택이 많는 금당실마을!!
반송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반송재는 갈천 김빈이 살던 가옥입니다.
김빈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때 도승지,
예조참판 등을 지낸 문신으로 벼슬을 그만둔 후 고향인 이곳으로 내려와 살았어요.

이 집은 김빈의 아우 김정이 세운 것으로 후에 자손들의 가세가 기울자 팔았다가
구한말 이유인이 사들여 광무 3년(1899)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어요.

담장안에 있는 안채와 사랑채는 남향으로 배치하였고 곳간채는 동쪽을 향하고 있어요.

사랑채 앞에 담장과 연결된 대문채가 있는데
영남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옥 배치를 보여 주고 있어요.



나지막한 돌담 너머의 아늑한 고택, 바로 금당실의 한옥입니다.
미로같은 돌담길을 따라 다녀오면 고택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을때가 많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고택에서 더디 살아가는 방법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