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 한 모금~!
작성자관리자 @ 2013.03.14 11:12:35

 


  옛날에 어떤 임금이 치아가 하나씩 빠져버리는 꿈을 꾸었답니다. 임금은 유명한 점쟁이 2명을 불러 꿈 풀이를 하라고 했습니다. 한 점쟁이는 아주 나쁜 꿈이라며 왕이 아들보다 먼저 죽을 징조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또 한 점쟁이는 참 좋은 꿈이라며 왕의 목숨이 아들보다 훨씬 길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두 점쟁이 모두 똑같은 풀이를 했지만 첫 번째 점쟁이는 왕의 마음을 언짢게 했고 두 번째 점쟁이는 왕의 마음에 들게 말을 했습니다.

  이야기에서처럼 똑같은 일도 어떻게 표현을 하는가에 따라 상대방을 울릴 수도 웃길 수도 있는 일이 우리 주변에는 종종 있습니다. 여러분은 친구와의 사이에서 한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내뱉은 말 때문에 친구와 싸웠거나 헤어진 적이 있지 않습니까? 아주 조금만 참고 감정을 누그러뜨린 다음 말을 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를 하지만 말은 한 번 해버리면 쏟아진 물처럼 주워 담을 수 없어 곤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천 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 또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등 말의 귀중함을 깨우치는 속담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내가 무심코 내던진 말 한마디에 상대방이 마음을 상하고 이로 인해 괴로워한다면 이는 상대방을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히는 것 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것이 아닐까요?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 한 모금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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