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반서울 메주 작목반] 전통 된장 담그기
작성자관리자 @ 2013.03.05 14:20:41

 

 

어느덧 된장을 담그는 시기가 왔어요.

예로부터 말날이라 하여 손이 없는 날을 정해서 장을 담으며

2월은 죽은 달이라 하여 장을 담지 않고 3월에 장을 담기도 한답니다.

2달만에 들린 능천리 [반서울 메주 작목반]일터에는

낯선 손님이 주인마냥 햇빛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1차로 만든 메주는 모두 판매되어 다시 메주를 만들어 된장을 담그네요.


직접 농사지은 메주콩으로 만든 메주를 솔로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얼기설기 항아리속에 넣어 둡니다.


한쪽 그늘진 곳엔 소금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염도는 계란을 소금물에 띄워서 오백원 크기만큼 뜨면 된다고 하네요.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소금물이 짜면 계란은 물위에 둥둥 뜨겠죠!!


[반서울 메주 작목반] 회원들입니다.

회장님과 총무님은 교육이 있어 출타중이네요.


능숙한 손놀림으로 척척이네요.


 


메주가 못생겼다고 하는데 제 눈에 비친 메주는 너무 예뻐요..


 




소금물을 다 붓고

그 위에 숯과 건고추를 넣어주면 맛있는 된장담그기 완성이 됩니다.

 

달포정도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두면 맛있는 된장이 탄생하겠지요??

 

콩을 심을때부터 된장이 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슬로우 푸드라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앞으로 [반서울 메주 작목반]은 능천리 출신의 서예대가 초정선생님과

전통식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또한 전통가공식품의 우수성과 제품의 특성을 잘 드러낼수 있는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을 통해 초정서예연구원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마을 전통음식을 제공하며

또한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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