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큰 놈이라도 잡혀 있다면
작성자관리자 @ 2012.12.11 12:34:49

 아침 산책길은 언재나 새롭다

하루도 어제와 똑 같은 적은 없었다

이런곳은 발목이 빠져서 신발과 양말을 적시기 일수다

나라고 빠지고 싶겠는가?

 

이렇게 수많은 고라니들이 다니는대

새싹이 나올때면  보들 보들 한것이

그들에겐 꿀맛이겠지

눈이 오고 또 오고 하니 전에 왔던 곳에는 겨우 흔적만 있다

누가 왜 이곳을 이렇게 눈길을 치운것일까

맷돼지 고라니 어떤것이던 잡으려고 덧을 놓았거나?

1km쯤 걸어 들어가니 이게 왠일인가

이렇게 힘들게 들어와서 짚이 썩을 까봐서 이렇게 볐짚위에 눈을 치운것이 아닌가

두천리 이 해인씨 논이다

정말 대단 하신분이시다

정말 그 정성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어지간히 힘드셨나보다(이렇게 많은 양이면 아주 건강하시다는 증거)


이곳은 국사봉 오르는 산책길인대

내 발자욱 외에 이렇게 많은 흔적은 처음이다

왜? 누가!

 

또 이렇게 벼짚을 보호하려고 논둑에 눈을

소들아 너의 주인 정성을 생각해서 쑥 쑥 자라다오


오다가 하남아지매 집에 들리니 텔레비가 안나온다다

자주 접하는 현상이다

리모콘을 어찌 잘못만져서 불통이다

나도 더러 그렇다

커피 한잔 얻어먹고

아침 먹으려 온다   집으로  

콧노래를 부르면서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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