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토란 뿌리에 얽힌 사연
지난 가을 토란을 심은 집에서 자기는 씨 할만큼 준비했으니 남은것은 캐서 가란다
살짝얼기는 했어도 잘 갈무리 하면될것같아 준비 해 두었다
올 봄에 자기가 보관했던 것이 다 썩었다며
내것을 주면 심어서 가을에 반씩 갈라 하자고 제안을 한다
종자가 그집 것이고,
심어서 반 가르자는 말에
두번 생각 할것도 없이 다 주었다
가을이 되어
토란 가지려 가겠다 하니 이미 줄 사람이 다 정해져서 안된다는 것이다
섭섭 하기도 하고 약속을 하고도 약속의 의미가 무었인지 모르는것 같아.,.,
말을 해도 다툼만 생길것 같아 참고 또 참았다
오늘 뿌리를 캐 가래서 작업을 같이 했다
이것도 반 가르기로 하고 작업을 했는대
반을 주려니 아까운 모양이다
비료포대에 담아 오려는대 그만 그만 한다

내가 종자를 잘 보관 하지 않았더라면 이것도 없을 것이고
봄에 가져 갈때는 반반 갈라먹자 해 놓고 하나도 주지않고
사람이 그르면 됩니까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은 져야 하는대 약속은 약속이지 반반 가르자는것.....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더니 오늘은 왜 저러지 하는 표정이다
이렇게 말린것을 주셨다
이렇게 손질 하기 힘더셨을 텐대
차라리 안받은것이 더 좋았나?
마음속에 담아만 두지 말고
가끔 이렇게 말을 하는것이 좋을때도 있구나 싶다
그러나 대 부분은 말 다툼으로 번진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말 하기를 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