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토란 뿌리에 얽힌 사연
작성자관리자 @ 2012.11.15 06:18:46

 

지난 가을 토란을 심은 집에서 자기는 씨 할만큼 준비했으니 남은것은 캐서 가란다

 살짝얼기는 했어도 잘 갈무리 하면될것같아 준비 해 두었다

올 봄에 자기가 보관했던 것이 다 썩었다며

내것을 주면 심어서 가을에 반씩 갈라 하자고 제안을 한다

종자가 그집 것이고,

심어서 반 가르자는 말에

두번 생각 할것도 없이 다 주었다

가을이 되어

토란 가지려 가겠다 하니 이미 줄 사람이 다 정해져서 안된다는 것이다

섭섭 하기도 하고  약속을 하고도  약속의 의미가 무었인지 모르는것 같아.,.,

말을 해도 다툼만 생길것 같아 참고 또 참았다

오늘 뿌리를 캐 가래서 작업을 같이 했다

이것도 반 가르기로 하고 작업을 했는대

반을 주려니 아까운 모양이다

비료포대에 담아 오려는대 그만 그만 한다

슬며시 화도 나고 해서

내가 종자를 잘 보관 하지 않았더라면 이것도 없을 것이고

봄에 가져 갈때는 반반 갈라먹자 해 놓고 하나도 주지않고

사람이 그르면 됩니까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은 져야 하는대 약속은 약속이지 반반 가르자는것.....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더니 오늘은 왜 저러지 하는 표정이다

안되겠다 싶었는지

이렇게 말린것을 주셨다

이렇게 손질 하기 힘더셨을 텐대

차라리 안받은것이 더 좋았나?


마음속에 담아만 두지 말고

가끔 이렇게 말을 하는것이 좋을때도 있구나 싶다

그러나 대 부분은 말 다툼으로 번진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말 하기를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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