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언재 저런 하늘을 본적이 있었나
작성자관리자 @ 2012.08.24 06:38:14

 오전 학생들과 밭에서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비가 너무 많이 오는관계로 쉬기로 했다

안동에 고추 공판장도 한번들려보고(나는 먹을것도 한포기 없는 주제에 왠 공판장)

어느 업체에서 홍보를 도와주시겠다기에 한번 들려 보기도 하고

오는 길에

몇일간 햇볕 구경을 못했는대

장마가 계속되는 날씨에 이런 광경을 보고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롭기 까지해서 차를 세웠죠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을 보니

나 혼자본다는 것이 너무나 ...

거기 하늘은 어때 ?  갑자기 무슨 하늘

괜히 전화했나

순간 순간이 다 새롭다

이 세상이 지금 새롭게 시작 되는 느낌

석양이 아닌 , 일출로 착각할만큼

시인 이였다면 , 이광경을 글로 풀어서 모든이에게

행복을 선사 할텐대

산아래 마을을 두고

해는 서서히

너무나 아름다워 찍고 또 찍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순간 순간 가슴을 파고 들던 그 감정은 일어나지 않지만

그 순간의 느낌만은 전률로 다가 옵니다

표지판 위에 태양이 걸렸더라면 하고

다시한번

예천 읍내에 들어오기전 두번 다시 못볼 이장면이 아쉬워서 또

차를 세우고

석양과 교회의 십자가가 잘 어울리는군요

천지 창조가 있던날

이런 모습이였을까요

급하게 한장을 찍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 마을은 더 높은곳에 있으니 빨리 달려가면

한번더 볼수 있지 않을까

도착하니 날은 저물고 어둠만이 나를 반기는대

너는 아니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 너도 사랑해 어스럼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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