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방청소도 안하면서 무슨 농촌봉사
작성자관리자 @ 2012.08.24 06:10:40

 요즈음 연세 드신분들은 아이들이 제 자신의 주변 정리도 제대로 안한다고 걱정하신다

전에는 층층이 형제들이 있어서 동생들 돌보고 , 집안일 돕는것은 당연한 일인대

요즈음은 공부하는것이 무슨 벼슬하는셈이라나 뭐라나

그런대 농촌 봉사 활동을 왔다니

밭배린다  하신다

우리 젊은이들이 농촌의 현실을 알고

배우고 도우려 와 주신것에 감사 드린다

일하기 직전 오늘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우리모두를 위해서 박수도 치고

일하는 모습을 우리 금당실 마을에 소개하겠다고 하고

찍히기 싫은 사람은 나가라고 하였더니

모두다 즐거워 한다

아저씨 산마늘(명이)은 어디 있나요

그러네!  나도 모르겠다

자고 있는지 너무 풀속에 있어서 녹아 버렸는지

녹아버린게 뭐예요?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마라 수업료도 안냈잖아

정말 열심히들 한다

정리가 안되어서 내가 일일이 뒤 정리를 다시 해 줘야 하지만

한번 하고자 하는 마음은 높이 사고 싶다

우리 많이 뽑았죠

그래 이제 시작이니 열심히 해봅시다

명이 밭 옆에 자리가 많아서 콩을 좀 심자기에 주었더니

아니다 피해가 너무 심하다

그렇다고 지금 뽑아 버릴수도 없고

속이 탄다

학생들이 피곤할까봐

시도 때도 없이 비상이다

소나기가 많이 올 조짐이다 빨리 내려온나

감기들라

비상 비상

막사에서 천마꽃대를 발효해서 만든 음료수를 대접 했더니

너무 맛있다고 야단이다

오미자

모개, 이렇게 세가지 음료를 제공했는대

모두 모두 놀란다

먼저온 학생은 음료수를 마시는대 , 아직도 저렇게 소나기를 맞다니

점심식사 하려 가기전 버린 신발도 ##50479;고

손과발 ,  비오는 날 작업이라 옷도 다 버렸다

아예 신발 버린다고 쓰레퍼를 신고 온 학생들도 있었는대

안전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일려 주었는대

반응이 .....


돌아온 길을 다시 가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하는중

고추 가지가 부러지고

힘들여 심어놓은 콩포기들을 아무런 느낌없이 밟아버린 젊은이들

우리 모두 이런 소중한 경험으로 인해서 다음에는 조심 또 조심 하겠지

콩 한포기에  콩이 한대가 나올지 반되가 나올지 모르지만 ....

내가 너무 심했나

용문의 목마 식당에서 12며이 식사를 하는대

꿀맛이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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