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마을 어귀에서 부터 달콤한~ 딸기쨈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이냄새를 맡고도 어찌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카메라를 들쳐 메고 냄새의 진원지를 향해 출발~~킁,킁
바로 마을 어귀에 있는 교회마당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벌써 딸기 손질은 끝나고 한쪽에서는 갈고 한쪽에서는 ~



장작불을 지펴서 쨈을 만들고 계시네요
피어오르는 연기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연신 즐거운듯 남자분도 여자분도 쨈을 만들고 계십니다.
기자 : 힘들지 않으세요?
주민1 : 사람을 살리는일을 하는디 뭣이 힘들다요.
주민2 : 긍게 우리가 정성껏 맛나게 만들어서 줄랑께 많이 팔아주시요.
기자 : 어떤 필요한 일에 쓰여지나요? 누가 편찮으신가요?
주민1 : 네 울 사모님이 간이식수술을 받으셔야 해요. 병원비가 만만찮아서...
이렇게 기도하는 맘으로 만들고 있는디 수술도 잘되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구만요.
기자 : 네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무튼 애쓰시네요. 그렇게 좋은맘으로 하시니 수술도 잘되고 빨리
회복하실거예요.

누가 정하지않아도 맡은 파트가 있어요. 여기는 다 된 쨈 나르는 찰떡같은 호흡의 커플

쨈을 병에 붓는 파트 저울이 없어도 한치의 오차도없이 정확합니다. 달인의 원조가 아닐까요(?)

마무리되어 상자에 담긴 딸기쨈~~~
그 예쁜 빛깔을 담아서야 했는데 아직 사진 솜씨가 미숙해서..
정말 예쁘고 맛있게 윤이 났는데..
친환경 유기농딸기로 만든 그야말로 고품격딸기쨈
그보다 더 한층 아름다운것은 쨈판매대금은 어떤분의 간이식수술비용으로 쓰여질것이라는...
이딸기쨈은 그냥 딸기쨈이 아니라 사랑팍팍!! 감동팍팍!! 영양팍팍!! 딸기쨈입니다.
이 쨈에 담긴 사랑의 향기가 온세상 가득 풍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랑을 받은 그분께서도 아마 빨리 회복하시어 건강해지시리라 믿습니다.
이 아름다운 일을 행하는 모든분들 당신들은 정말 천사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