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이제 벼농사의 시작인 일철이 내닫았어요.
들녘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되네요.
논농사에서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볍씨뿌리기와 못자리하기입니다.

이런 날엔 이웃지간 서로 도와주고 술도 한잔 하지요...
볍씨뿌리기는 힘이 드는 일은 아니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기에 여럿이 일을 해야 빨리 끝납니다.

오전 9시 30분인데 국수로 참을 드시고 있네요.
그런데 밀집모자를 쓰신 이 분은 누굴까요??
자꾸
건하는 바람에 저도 한그릇 뚝딱 먹었어요.
못자리하는 논 주인입니다.
글쎄 100마지기 논농사를 짓는다고 하네요.
못자리판을 다듬어서 모를 놓을 곳을 마련해 놓고
있어요.
예전에는 논에 물을 가두어 못자리를 하였는데
이젠 마른 논에 못자리를 하고 나중에 물을 댑니다.
그럼 현대판 자동기계로 모판에 볍씨뿌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까요??

모판을 기계에 올려 놓으시는 어르신...

요즘 모판에 들어가는 흙도 비료처럼 상품으로 나와
체에 걸러 칠 필요없이 자동기계에 흙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기계에 볍씨넣기, 흙 넣기, 물 넣기 등등

트럭에 실려진 모판은 이미 만들어진 못자리판으로 렛츠 고~~


▶ 주인장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 바로 옆 논에 형제, 자매들이 함께 볍씨를 넣고 있는 모습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 앞에 쉬임없이 일하는 우리네 농부들!!!
누런 황금물결로 춤출 들녘이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