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벌집 속 들여다 보기
지난 가을 벌집을 하나 뜯어와서는 이것을 어디에 사용할까?
술을 담구어 먹으면!
푹 달여서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대?
하나를 가지고 이생가 , 저생각 하다가 오늘까지왔다
텃밭에 거름을 내다가 순간적으로
장난기가 발동하여 그래 이벌집을 한번 해체해보자 하고는


이렇게 뚜껑을 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멍 하니 한동안 서 있었죠
아름답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경이롭다고 해야 하나요
어느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집을 지을수 있을까요
이놈이 날아 다닐때 우리는 무서웠죠, 공포 , 정말
나는 이놈들에게 한꺼번에 일곱방을 쏘였었는대 ...
권병원 의사 선생님이 살아계신것이 기적이라고 하셨죠
자세히 보기로 했는대
어떠세요? 
아님 알을 낳아서 ..종족번식의 장소
자세히 보셔요
하얀 막을 걷으니 속에는 애 벌레래가 있는대 이놈들이 살아 있을까요?
그렇다면 살아있는생명을 죽이는 것이라서 미안하고 또 사과를 했다 벌들에게
그래도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서 이렇게 뜯었으니
다음에 벌들에게 도움이 되는 꽃이피고 꿀도 많은 나무를 심어서
오늘의 미안함을 보답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