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막대기로 콩타작하는 어르신들^^
요즘 농촌은 어르신께서 양지 바른 곳에서 한창 콩타작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가을걷이의
끝 마무리가 아마 이 콩타작이 아닐까 싶어요.
콩 농사를 많이 지은 집은 기계로 하거나 도리깨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아직도 이렇게 막대기를 이용해 타작을 하지요.
넓은 마당에 동네 어르신께서 콩타작을 하는 소리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콩타작을 하는 풍경을 보면 어린시절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여러 형제속에 자라다 보니
"내방"이 없어
이런 콩가리로 내방을 만들어
집에서 사용하는 내물건을 가져와 소꼽놀이, 숨바꼭질을 많이 했는것 같아요.
그 시절엔 놀거리들이 대부분 자연속에서 구하고
자연 속에서 뛰어 놀고 했던 추억이 있네요.

이젠 이렇게 어르신들께서 손발로 직접 수확하는 장면도
곧 사라질 농촌의 풍경들이 아닐까 싶어요.
농촌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손들인데
이제 이분들도 기력이 다하니 보기드문 장면이 되어가네요.

우리의 추억은 어디에서 찾을수 있을까.....

어르신,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일하시면서 오래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