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내고향 금당실은..
작성자관리자 @ 2011.10.21 20:35:53

오늘 비가 온다 하니 모두들 오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창 나락 배기와 각종농산물이 들판에서 손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지요.

 

요즈음 얼마나 바뿐지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단풍도 그냥 아무런 느낌없이 

못본척 하고 지나보내는 것이 농부의 마음입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몇장 보잘것 없지만 올려봅니다

 

이곳은 세월의 흐름에 밀려 문을 닫아 놓은 면사무소앞 정미소입니다.

 


과일중에 못생겼다고 모과라 하였던가,


비가 온다 하니 일손이 빨라지는 아저씨, 콩 농사는 잘되었나 봐요,


감을 따서 곳감을 만들어야 하는데 손이 돌아 가야지,


옛날에는 나락을 낫으로 베어야 하는데 요즈음은 산골 다랭이논도 콤바인으로 추수를 합니다.


들국화는 수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데 사람들만 변해 가는것 아닌가,


나는 할일을 다했노라고 씨앗만 남긴 꽃대는

내년에 보자고 인사를 하는것 같구먼..


온 산천이 물들어 갑니다


구절초는 하늘을 향해 무엇을 소원하는지요,




콩이 주인의 손을 기다리는데 주인은 오지 않네..


금당꿀 농장에도 가을이 왔나 봐요,


푸른 자연은 어느세 붉은 물 들여놓고 길손을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와 적막만 흐르네


오늘 비가 온다기에 가는세월 노칠세라 몇장 찍어 올렸으니

감상해 보세요.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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