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사부리 지도실 마을, 소나무
사부2리 지도실마을에 심겨진 200년 된 소나무를 만나러 가보았어요.

이 소나무는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벼루속에 솔씨를 가져와 심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생김새가 일반 소나무와 다른 만지송이라고 합니다.
금곡교회 앞마당에 심겨진 소나무와 같아요.

이 소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다가 1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졌는데 굵은 가지만 해도 9갈래나 됩니다.

나무의 높이는 8m, 나무 둘레는 2.14m입니다.

넓은 터에 홀로 자리를 잡은 소나무는 통행에 지장을 주어 몇가지는 잘려 나가
전체적인 균형미는 잃어벼렸지만 소나무의 상태는 양호해 보여요.

아주 깊은 산골마을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없어 안타깝네요.
석송령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았을텐데......
※문화재청은 사부리 소나무의 형태가 특이하고 소나무와 반송의 중간계통의 변종으로 소나무품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돼 경북도 기념물 제111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