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이제는 다 왔는가
가물때는 많이 기다려지던 비가
하늘이 뚫어졌는지 막 쏟아 부어 온나라를 흔들어 놓고
잠시 비가 멈추었을때 7월의 마지막에 농장을 돌면서
이모 저모를 살피면서
카메라 샷다를 눌러 보았습니다

답싸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마당을 쓸때 사용하는 빗자루 만드는 것입니다.
오랜비로 인하여 가지를 만이 뻗지를 못하였습니다 
매미는.............
알맹이는 어디로가고 껍데기만....
무궁화꽃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하늘이 원망 스러운지 뾰족하게 입만
내밀고 있네요
예쁜 봉숭아꽃을 자세히 보세요
꽃잎이 위로는 보이지를 안네요
나는
잣이요............잣이랍니다 
때죽나무에는
열매가 대롱대롱.......

보잘것 없는 애기똥풀 꽃도
한여름의 들녁에서는 제법 폼을 잡아보고.....
나는 원츄리
라네... 나는 부끄러움이 없어 하늘만 바라보네,
나리꽃은 무엇이 부끄러워 하늘을 쳐다 보지 못하나....
원츄리......하늘은 보잘것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땅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땅값이 너무 올라 가니
자기
세상 인양 날뛰니 땅이 원망스러워 하늘만 쳐다 본다네.

두룹나무 꽃은 오랜비로 인하여 자기할일을 잊은듯
하고,

누가 무어라 해도 나는 올라가는 땅만보지 내려가는 하늘은 처다 보지 않을라네..네

여봐라......나리꽃에 붇잡힌 놈은 누구인고
나는 호랑나비다.
붇잡힌것이 아니라
누구가 더 아름다운가 비교하고 있다네.

7월에는 어찌하여 노란꽃이 많은가?
행여나 더위에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까바
벌과 나비에게 잘보일려고 예쁘게옷을 입은것이 아닐까,

나도꽃이요 . 이름은 망초입니다

패랭이꽃도 오랜빗속 겨우 생명만 유지하는듯 가냘프게 서있고

오랜비로 인하여 금년에는 고추가 흉작이 아닐까 싶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