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허리골 금당꿀농장 가는길목에 오늘의 광경을 그려봅니다
오솔길을 따라가다보면 마음은 온통 자연에 젖어버리지요
온갖고뇌 다잊어버리고 자연과같이 친구가 되는것은 왜일까요


한끈으로 이어져 버린것같은 다섯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가 제철을 맞아 무성하고
저멀리 산위에는 밤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억세는 이름 그데로 억세게 자라고

꽃같이 않은 망초도 군락지를 이루니 오가는 사람의 눈길을 모으며
도로변에는 금계국이 내 세상인듯 노란물로 물드려 자태를 자랑합니다
십여일 전만하여도 온들녁은 황무지 같았는데
지금은 파란색으로 변해 버렸으니
세월의 빠름을 실감케하고
비둘기는 귀가 어두운지 인기척을 하여도 본척만척 하네요

금당실의 송림은 전국의 아름다운숲으로 지정되고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데
530번쩨 명찰을단 소나무는 암이 걸렸는지 고사 직전이네요

한편으로는 시원한 벗나무 터널속으로 좋아 하는 사람과 산책을 해보았으면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허리골입구 감로루 표시가 있고요
허리골 웃음골이란 인상좋은 장승이 길손을 안내하고
온갖 꽃들이 허리골의 방문을 환영한답니다.



망초꽃이 수를놓은듯 아름답지 않나요
어설퍼 보이지만 내이름은 꿀풀이랍니다
요것은 무엇인지 잎도 보이지않고 꽃대만 1m정도 솟아 있으니 이름이 무었인지
알수가 없네요

벌꿀농장에 심어놓은 음나무와
참죽나무

헛개나무
연백초....모두가 밀원식물이랍니다.

자연을 즐기시는분! 혹이나 허리골 금당꿀 농장옆으로 지나는길에 들리신다면 시원한
꿀차라도 한잔 드리고 싶으니, 들려서 자연과 대화도 해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