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개구리 소리를 따라가보니
오전에는 비가와서 바깟 출입도 못하고
대구에서 천마 구경하려 이곳 까지 꼭 오신다는 분이있어
안내를 하고 나니 비온뒤에 산천이 궁금하여 밖을 나셨다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는대
개구리는 어찌 하려고 일찍나와서 난리도 아니다
예쁜 목소리로 암놈을 유혹하기도 하고
저희들 끼리 힘으로 육탄전을 벌리는 무리도 있고
그렇게 난리중에도 발자국 소리에 다 숨어 버린다
놀라기는 고라니 , 꿩 ,....
이리뛰고 , 저리 뛰고 . 하늘 높이 날아가고....
고

오늘 같은 날씨는 조금 부담이 가지만 워낙 부지런 하신 분들이라서
그래도 겁은 나는지 한개 한개 덮어 가면서 하신다
개구리 알을 보신 분들은 저기있네 하실테지요

저 알들이 다 부화를 하면 이곳에 황세며 ,물총새 ...
올챙이 맛 보려고 미식가들이 다 모여 들겠지요

사부리 마을로 들어가는 마을버스가 참 예쁘지요
바로 보이는 넝쿨들은 오미자 줄기 입니다
눈 구름이 까맣게 몰려 오는것을 보니 서둘러 집으로 가야 할까 봅니다
해가 있다면 서산으로 기우는 모습을 보실테지만 지금은 곧 쏟아질것만 같은
하늘이 무거워 보입니다
내 눈에는 저 멀리 정상에 눈이 웅장해 보이는대
막상 사진을 보니
눈이 있는지 없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