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새벽에 밖을 나서니 눈이 내려서 일부는 쌓이고 일부는 녹는다
변덕스런 날씨는 어떤 이들의 마음일까?
그래도 우리는 축복 받은 땅에서 살지 않은가
지구 이곳 저곳에서 , 우리나라에서도 이곳 저곳이 천재 지변에 놀라워 해도
이곳은 언재나 편안하지 않은가!
축복 받은 땅에서 살고있는 나에게 축하의 말이라도 하고 싶다
" 너는 정말 좋은곳에서 산다 "

노오란 꽃잎을 터트릴것만 같다
참아라 나오면 얼어 죽는다 알았제
날이라도 풀려서 일이 겹칠라 조바심이나서 짬만 나면 경운기로 거름을 낸다
봄이 왠 말이고 , 아직은 겨울이다
자연의 위대함에 기가 죽는다
경이롭지 않은가?
가슴이 시원 하지않은가!
성급한 농부는 거름을 내느라고 자동차 바퀴 자국이 선명하다
길 한켠에는 주인 잃은 비료포대가 외롭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벚꽃도 망울을 맺어 봄의 향연을 준비 중이다
이곳에 벚꽃이 피면
야 ! 친구야 사흘이면 다 떨어진다
꼭 볼라면 내일아침에 온나
전화통에 불이 난다 (아름다워도 그냥 아름다운것이 아니다) 장관이다
벚꽃 장관 ,,,,대단 합니다
날 사랑해 주세요
교태를 부린다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이 여린가슴에
모닥불을 지피는 너는 무슨 마음이란 말이냐
어디 들어갈 길도 없어 보이는대
논에는 올해의 풍년을 예약 하느라고 부지함을 더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대 하늘인들 무심할리 있겠는가
이 산천의 모든 농부님들 건강하시고
마음이 편안한 올 한해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