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떡국 떡은 여전히 맛이 있어요.
작성자관리자 @ 2011.01.28 14:12:09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용문 떡 방앗간입니다.

구정 설이 임박하면서

어르신들은 떡국 떡을 뽑으려 장터에 있는 용문 떡 방앗간에 옵니다.

문이 꼭 닫혀 있어

어떤 분이 계신지 궁금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주인은 쌀가루 빻고 가래떡 뽑느라 바쁘네요.


카메라 앞에서 일하는 것도 만성이 되었을텐데 여전히 피하시네요.


저도 가래떡 한오라기를 얻어 먹었어요.

금방 떡을 뽑았기에 맛이 좋네요.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꼭 이맘때쯤 엄마는 통명에 있는 떡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을 해오지요.

그 당시 차가 없어 걸어가서 걸어오시는데

우리들 남매는 미리 간장부터 준비해놓고

따끈한 떡을 간장에 콕 찧어 먹었는데 왜그리 맛이 있던지~~

 

저도 2주전에 떡국 떡을 했는데 냉동실에 그대로 있답니다.

 

아이들은 별로 반기는 기색도 없고~~

 

 

다음주가 구정인데 동네는 너무 조용합니다.

떡국 떡도 택배로 보내는 물량이 더 많아지고

 

명절이 되면 늘상 북적거렸는데 언제쯤 구제역은 끝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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