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채소 맛을 좋게 하려면
채소 맛을 좋게 하려면 법제유황을 주면 뜻밖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총각무 맛을 보면 맛도 가지가지다.
어떤 것은 지리고 어떤 것은 달콤하다.왜 이리 맛이 천차 만별한가.....
수량을 높이기 위해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틀림없이 맛이 지리다.
이와 반대로 퇴비를 주거나 법제유황비료를 주면 감칠 맛이 난다.
비료를 주면 질산태 질소가 뿌리에 들어간다.
한꺼번에 많이 들어간 이 성분은 아미노산이 되면서 유기산도 만들어 낸다.
유기산, 특히 많이 만들어지는 옥살산(oxalic acid)은 시고 떫다.
유기산은 맛도 나쁘지만,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면 칼슘과 결합하여 담석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럼 왜 유황을 주면 맛이 좋을까?
맛을 좋게 하는 메티오닌, 시스텐, 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은 황 성분이 있어야 만들어진다.
총각무나 얼갈이 배추를 심으면서 뿌리 근처에 유황가루를 뿌려 놓으면 (뿌리에 직접 닿아도 됨)
마치 조미료를 뿌려 놓은 것 처럼 감칠맛 나는 채소가 생산 된다.
물론 몸에도 유익하다.
다만 유황은 흙을 산성화함으로서 많이 뿌려서는 않된다.
이런 감칠맛도 무나 배추가 너무 크면 그 맛이 사라 진다.
메티오닌 성분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흙 속에 황의 함량이 100ppm이하인 부족한 논은 전체 면적중37.9% 밭은 66.7%나 유황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유황은 벼는 물론이고 콩, 채소, 목초, 과수의 수량을 높이며 딸기와 감귤의 품질과 당도도 높인고 병해충에도 강하다.
사용량은 가루 유황 10~30kg/10a정도가 추천되며,산아모늄과 과린석회 유기물을 충분히 주는 농가라도 흙의 산도를 재면서 유황을 주면 뜻밖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화 042-624-0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