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용문면(면장 이상일)은 구제역 발생지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방도로 928호선(용문면 두천리~문경시 동로면) 연곡리 경계지점에
도로를 폐쇄한다는 간판을 세웠습니다.


용문면은 현재 하금곡리 용두 소공원, 하학리 재달입구에 방역초소가 있으며
12월 3일부터 면사무소, 농협,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
각 마을이장님들이 3교대로 24시간 방역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예천여고에서 용문가는 방향에 동로방면 차량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을 걸어 두었으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용문면에는 참한우작목반과 금당한우작목반이 있는데
구제역 발생이후 판매가 저조하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방역초소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는 바람에
물이 뿜어지면서 주변에 결빙이 생겨 차량통행에 위험을 주고 있네요.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근무자는 땅이 얼까봐
염화칼슘을 뿌리며 소독약이 뿜어지는 부분에
얼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붓는 등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결빙되어 있는 곳에 삽이나 괭이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5일장도 폐쇄되어 지역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각 마을 입구에는 "외부차량 출입금지"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을 정도로 구제역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걱정은 최고조입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구제역 확산은 그 수고로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개를 더 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제역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싸움에서 단합된 힘으로 구제역을 몰아내어
다시는 악몽같은 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