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또다시 시작된 농사, 양파 씨 뿌리기
작성자관리자 @ 2010.09.08 18:05:43

 

송림에 관광객들을 배웅하고 용문중학교 앞을 지나 장터로 진입하는데

몇 몇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보았는데 글쎄 양파 씨를 뿌린다는 거예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양파 수확은 해보았지만 양파 씨 뿌리는 것은 처음 보게 되네요.

포터에 씨를 뿌리는 분은 바로 서촌 6반 반장이신

이윤호님과 정명자사모님이십니다.

 

반장님은 올해 양파로 큰 수확을 얻어 예전에 있던 부흥철물을 허물고

새 집을 지어 입주하여 살고 있는 용문이 알아주는 부지런한 농부랍니다.

 

검은 색이 양파 씨인데 크기가 깨보다도 더 작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씨가 검은색이라 흙에 뿌리면 어느 정도나 뿌려졌는지

도무지 알수 없어 하얀색 밀가루로 옷을 입혔다고 하네요.

 

그런데 씨가 잘 들어갈 수 있는 위의 도구를 발견하여

쓱쓱 흔들면 씨가 한알씩 쏙쏙 들어가 아주 편리하답니다.

 

씨가 들어가기 전에 포터 모습

 

검은색의 양파씨가 보이나요?

 

포터 한판에 양파가 406개 심겨지는데 올핸 포터 700개를 만드니

양파를 수로 따지면 284,200개가 되네요.

 

포터에 뿌린 양파씨는 논이나 밭에 비닐을 씌워

모종이 자라면 다시 망을 만들어 일정한 간격을 띄워 심으면

긴 긴 겨울을 지나 5월쯤에 양파로 탄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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