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미안한 마음 , 못말려
작성자관리자 @ 2010.08.17 11:37:18

 오늘은 정보화 마을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글을 하나 적어놓았다가 내려 놓았다.

그래서 미안하다.

대신 우리집의 이야기를 올려서 젊은이 들이나 어린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집은 위에가 아들이고 밑에가 딸이다

딸아이가 팬티에 주머니 달린것 안준다고 울고, 불고  .....

클때까지 오빠 팬티를 물려 입었는대 부인도 아이가 크니 미안했던지 예쁜 꽃무늬 팬티를 사주었는대

아이는 오빠와 다른것을 입는것이 싫었던것이다.

위 보이는것은 추리닝인대 가랑이도 수시번 꾸매고, 포켓, 옆서. 모두다 많이도 기웠다.

이것을 안입고 다른것을 사왔다 하면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지요

왜?

헌것부터 입고 , 새것을 입어야 하니까!


이것은 겨울에 찍어 두었던 사진인대 비슷한 색상을 ##52287;다가 없으니까 자기의 것이 낡아서 여기에 붙여

준 것이다

이렇게 몇번이고 계속하다가 자신이 더는 안되겠다고 판단이 서야 없어진다

그래도 새옷은 항상 준비해둔다.  이유는 ?  다른집에 갈때는 새것으로


우리 어머니 께서도 비슷 하셨다.

천 조각을 모아서 보자기, 여자들 몸빼 바지, 밥상보 , 이불홋칭 , 무었이든 만들어서 이웃에 나누어

주셨는대 지금도 감자골 아지매를 못잊어 하시는분들이 많다.

우리 마누라는 그것이 안된다. 왜 ? 지금은 어느 누구도 그런것을 좋아 하지 않으니까

나니까 이렇게 다 낡아버린 내의를 입지 , 누가 입겠는가?

있어요 ? 손들어 봐유   이내의는 고무줄만도 다섯 여섯번 갈았지 싶다   15년전의 것이리라 짐작된다


오른쪽 왠쪽이 안맞거나, 위에 고무줄이 늘어지거나, 빵꾸가 나거나, 내가 싫어서 사용하지 않으면

버려도 좋으련 이렇게 걸래로 만든다

이런 걸래를 언재 다  사용하나  

장갑은 또 나오고 , 또 나오는대!


한개가 부족한대 언재인가 한개가 마져 생기면 또 부치고 완성품이 되겠지

요즈음은 길가다가 장갑주을래면 하루에 수도 없이 주울수 있다고 말해보지만

마이 동풍이다. 칼라면 캐라다.


양말도 10켤래씩 사오는대 떨어지면 맞추어서 신다가 신다가 안되면 제일 마지막이 이것이다.

어떤때는 이것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생각도 있다

너희들 윗대에서는 이렇게 알뜰히 살았다고

지금은 걸래도 새타올로 사용하는집이 있다. 우리도 놀려가서는 걸래로 사용하는대 우리집사람이 있는한

어림도 없다. 안된다고 다투는것을 보면 알스럽다.


그래도 비슷한것끼리 모으려고 노력하느대 이렇게 모으려면 얼마나 많은시간이 걸렸을까 생각해본다

내가 평균적으로 생각해도 양말은 두답정도에 한켤래정도 헤어지느것 같은대 ,

어디에 , 어떻게 보관해 두었다가 이런 작품이 탄생하는 것일까?


그냥 박음질로 안되니까 아예 십자로 , 그것도 좀더 굵은실로 , 몇번이고 감처놓았다.

그래도 이덕에 밥먹고 산다고 생각하고 요즈음은 감사한 마음으로 말없이 사용한다

옛날에는 어린아이처럼 투정도 많이 하고 ,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못입겠다....입어라..

지금 생각하면 다 좋아지자고 하는것이고, 현실보다는 체면이 앞선면도 있고

그래도 이웃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돈을 쓸줄아는 여자다

이러다보면 마누라 자랑한것이 되느대

그래 여보 나 당신 자랑했어......


마을소식

마을이야기 [481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ycg.kr/open.content/geumdangsil/news/talk/?i=130739&p=481 입니다.

이 QR Code는 현재 보시는 <마을이야기 [481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