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오늘 14일 오후 3시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현장훈련을 실제상황과 똑같이 갖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2008년 2월 11일 사회에 불만을 품은 방화범의 방화로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소실되어 가는 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아 오늘 훈련은 용문사 뒷산에서 발생한 산물이 용문사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용문사에 보관중인 보물을 안전하게 지킴과 동시에 목조문화재의 화재대응 메뉴얼에 따른 상황을 설정하여 보물과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고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실시하게 된것입니다.

용문사는 신라경덕왕 10년에 이 고장 출신의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며 보물 제156호인 목조건물 대장전과 국내유일의 불경보관대인 보물 제684호인 윤장대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주민과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특히 의용소방대원, 군부대, 재난안전네트워크, 해병전우회등 유관기관단체 훈련요원과 참관인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재난관리과 정해영과장님의 훈련개요 설명이 있었습니다.

용문사 뒤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강풍을 타고 용문사 대웅전 및 뒷산으로 확산

대장전에 보관중인 "목각탱과 불경"등 중요문화재를 조심스럽게 반출


소방차가 싸이렌을 울리면서 현장에서 도착하여 물 분사

대웅전 뒷편에서 초기 화재 진화활동을 하던 초동 진화대 요원이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하여 화상을 입고 쓰러쪄 현장동료에 의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치료받고 있습니다.

출동요청을 받은 예천경찰서에서는 재난현장 질서유지를 위하여 경찰통제선을 설치, 출입자를 통제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긴급 구조 통제단에서 요청한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여 산불진화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헬기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4월과 5월 2개월동안 산불진화활동을 목적으로 예천군이 임차한 전용 소방헬기입니다.

산불이 완전진화되어 보건소 방역차, KT차, 한전차 등 긴급복구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문화재감시요원 1명과 경도대학 학생 1명이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 직접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되었고, 군민들은 평소 생활주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종 시설물 및 문화재 등에 재난 의심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