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봄맞이로 대청소하는 반송재고택
용문면 주민생활지원계는 봄을 맞이하면서 희망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반송재 고택에 쌓여있는 낙엽과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면서 대청소를 했습니다.

반송재는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6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고가(古家)로,
영남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사대부 주택의 가옥 배치법과 평면 구성 및 공간 처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조 건축 연구를 하는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반송재는 조선 숙종(肅宗) 때 도승지·예조참판 등을 지낸 갈천(葛川) 김빈의 동생 김정이 지은 집으로
김빈은 벼슬을 그만 두고 낙향하여 말년을 이 곳에서 보냈으며
한말에 가세가 기울어진 그의 자손들이 집을 팔려고 내놓자,
당시 법무대신이었던 이유인(李裕寅)이 매입하여 1899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졌습니다.

동촌 박길상이장님입니다.
이장님은 반송재를 시작으로 용문면에 산재되어 있는 고택을 돌아가면서 청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당실마을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우리 민족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반송재 고택이 옛 모습 그대로
후손들에게 잘 보존되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의 것이 잘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