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설풍경]떡국떡 뽑는 우리네 엄마들~~
구정 설이 얼마 안남았네요.
어릴때 엄마가 예천읍 떡집에서 떡국을 빼오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국떡을 간장에 찍어 먹은 기억이 나네요.
세월이 흘러도 떡집은 여전히 설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떡가락을 뽑는 바쁜 손놀림을 엿볼수 있답니다.

비닐에 쌀을 곱게 싸가지고 와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 떡시루는 북촌에 산달댁님 것인가봐요.

콩 갈아서 묵도 만들건가봐요


떡 한오라기를 얻어 우리 애들에게 주었는데
맛이 없는지 접시랑 간장이 그대로 있네요.


오늘 아침부터 내린 폭설이 귀향길에 방해가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고향을 찾는 자식들, 자식을 기다리며 설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우리네 어머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구정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