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겨울철 금당실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작성자관리자 @ 2009.12.23 17:25:51

 날씨가 조금씩 풀려 금당실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며 겨울의 금당실마을 풍경과

길을 지나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농협에 다녀오는 길이라면서

주름진 얼굴에서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네요.


 

지나는 학생을 불렀더니 얼굴만 내밀고 금방 가버렸네요.


 

유일한 부인경로당

 

 

금당실마을에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들렸는데

10원짜리 고스톱치기로 말을 붙이기가 미안해서 사진만 잠깐 찰칵~~



저도 사실 어제 아는 몇 분과 연말 회식을 하면서 고스톱을 쳐 보았는데 그것 참 쉽지가 않던데요.


 

금당실마을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화사한 봄이 오면 되려나??


 

조용한 돌담길에 키로 콩 까부리는 소리가 나서 들어가 보았더니 반기는 우리 아지매


 

내일 가마솥에 삶아 메주를 만든다고 하네요.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유독 많은 오늘이네요.


 

내일 2박3일 숙박이 있어서 안동에서 오신 김대기님

집을 비워 두어 수돗가에 얼음이 얼어 깨내고 곳곳에 집안청소를 하고 계시네요.


 

막 안동에서 도착한 아지매

 

숙박이 있는 날이면 민박집에 들려 체크를 해보는데

손님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김대기님입니다.


 

개 짖는 소리에 문을 빼곰히 열어 보며 반기는 유천초옥 전병탁님

유천초옥은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에 방이 모두 매진이 되었습니다.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일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돌담길과 고택이 있는 금당실마을이 아름다워

하루에 몇번씩 미로같은 마을길을 익히며 정을 붙여 갔습니다.

이젠 금당실마을이 사람들과 쌓은 정때문에 고향처럼 느껴지네요.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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