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언제나 친구
작성자관리자 @ 2009.12.17 10:52:22

 

             언제나 친구

    언제 보아도 늘 내 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 없이
    차 한잔으로도 웃을 수 있는 사이

    때론 술 한잔으로
    슬픈 내 마음을 털어놔도 부담 없는 사이
    낙엽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한수라도 읊을 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한잔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은 여자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 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계절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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