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추석을 앞두고 대목을 준비하는 아낙네처럼
동분서주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몇일전에 방송에 사는 김후남씨가
"쌤, 언제 시간날때 타작하는 것 사진 찍으러 오이소"라는 한마디에
"아~~ 벌써 추수때가 되었나" 새삼 가을이라는 계절이 떠올랐네요.

성현목장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성현 김명자님의 논입니다.
금방 타작을 한다고 부랴 부랴 왔건만 벼는 없고 빈 논만 있어
무슨 타작을 이렇게 빨리 하나 싶어 찍고 그냥 돌아서려고 하는데
바로 옆 논에서 들려오는 콤바인 소리가 있어 따라 논에 들어가 보았어요.

이번 벼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수확하는 조생종 오대벼입니다.

콤바인으로 타작하고 있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 젊은 농부 아저씨들

올 폭우로 무너진 논뚝입니다.

나락이 바짝 말라 말리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메뚜기 한마리 발견!!
어릴적 논뚝을 누비며 잡아 비닐봉지에 넣어 후라이팬에 구워 먹은 기억이 나네요.

넓은 대자연앞에 묵묵히 일하는 아주 손쉬운 농기계 콤바인

짚 모으는 기계


짚을 묶어서 마치 닭이 계란을 낳듯이 쏘옥 빠져나오네요.

기계 3대가 500평되는 작은 논에 30분정도 되니 모든 일이 끝났습니다.
기계가 좋긴 좋네요.

큰 푸대에 담겨지는 벼는 정미소에 가면 곧장 쌀로 나옵니다.

농사일에 하이라이트는 역시 새참시간이지요???



생볏짚을 이용한 조사료가 필요하신 분은
김우하 017-508-9564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