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빠알간 탐스러운 사과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하늘이 예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어제 아침에 내린 비로 하늘, 나뭇잎, 자연의 색은 선명함을 더하고 있네요.
자연의 순리대로 봄에 뿌린 씨앗이
여름에는 열매를 익게 하고 일하기 좋은 가을에는 수확을 하게 하네요.
빠알간 색으로 빛을 발하는 사과가 눈에 부실정도로 빛깔이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원류 박영기 아저씨의 사과농장에 가보았어요.
작년 이맘때 사과농장을 찾기 위해 원류 마을 구석 구석을 헤매다가
예천장에 다녀 오시는 어느 할머니를 따라 사과농장에 간 기억이 나네요.
점심시간이후 휴식시간이라 사과밭은 라디오 DJ의 목소리만 들릴뿐
숲으로 둘러싸인 사과농장은 적막함만 흐르고 있었네요.
주인 아저씨, 아지매의 곤한 낮잠을 깨울까봐
조심 조심 사과밭을 다니며 탐스러운 사과를 담아보았어요.
구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