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금당실 찬가
내 고향 금당실을 나름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이쁘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금당실 찬가>
여기저기 고인돌 선돌 서있는 곳
오래오래 사람의 숨결 이어져 온 동네
신라 고려시대 선사의 자취 면면히 이어져
조선시대 사대부 올곧은 정신
고가 기와 지붕에 서려있는 곳
오백년전 조상님 심으셨다는 면소 앞 느티나무
무더운 여름철 매미 공연장 어른님 아이들 쉼터
어미닭 같은 북쪽 오미봉
동네 복판 솔향기 가득한 솔둥지 양편
옹기종기 천여호 면소재지를 아늑히 품고
북촌 높은 돌담 좁은 골목길 옛어르신 기침소리 크게 울렸으리
지금도 술먹은 이 미로처럼 헤매는 곳
앞내에는 용문사 국사봉 정기섞인 물 쉼없이 내려오고
뒷내 신선동네 맑은 물 사시장천 흘러오는 곳
이 정겨운 땅 태어남이 축복이게 하시오소
